![EPL 득점와 경쟁 중인 손흥민(오른쪽)과 모하메드 살라. 6월 A매치에서 맞붙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로이터=연합뉴스]](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205/18/ab06abd9-fcad-4bb3-adbb-3e023a7b9355.jpg)
EPL 득점와 경쟁 중인 손흥민(오른쪽)과 모하메드 살라. 6월 A매치에서 맞붙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로이터=연합뉴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6월 A매치 기간(5월 30~6월 14일) 네 차례 평가전을 치른다. 먼저 치를 3경기 상대와 일정은 확정됐다. 6월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브라질, 6월 6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칠레, 6월 1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파라과이와 연이어 맞붙는다.

그래픽=김은교 kim.eungyo@joongang.co.kr
![축구 관계자에 따르면 축구협회는 한국의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상대인 가나와 경기력이 유사한 팀을 찾고 있다. [뉴시스]](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205/18/37574ae0-b154-4d35-b2c7-5990758e45fb.jpg)
축구 관계자에 따르면 축구협회는 한국의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상대인 가나와 경기력이 유사한 팀을 찾고 있다. [뉴시스]
그러나 축구협회는 이집트뿐 아니라 복수의 아프리카 팀들과 접촉 중이다. 마지막 4번째 평가전은 흥행보단 '가나 모의고사'로 치르는 쪽으로 고려 중이다. 최대한 가나와 플레이 스타일이 비슷하면서 월드컵에 진출한 경쟁력 있는 팀을 찾겠다는 뜻이다. 이집트는 월드컵 본선 진출이 좌절됐다. 월드컵 조별리그 A조에 속한 세네갈과 G조에 속한 카메룬이 이런 조건을 충족한다.
마침 두 나라 모두 6월 14일 A매치 일정이 잡히지 않은 상태다. 축구 관계자들은 "현 상황은 세네갈과 경기를 치르는 쪽으로 무게가 실린 상황"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