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유산서 천종산삼 8뿌리 발견. [사진 한국전통심마니협회]](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205/24/527c20ce-e5d3-4ad9-840e-89025c0be52e.jpg)
덕유산서 천종산삼 8뿌리 발견. [사진 한국전통심마니협회]
23일 한국전통심마니협회에 따르면 지난 21일 산행에 나선 60대 황모씨가 천종산삼 8뿌리를 발견해 감정을 의뢰했다.
천종산삼은 자연 발아해 50년 이상 자란 산삼을 뜻한다.
이번에 발견된 천종산삼 중 어미 산삼의 경우 뿌리 길이는 70㎝이고 무게가 45g에 이르는 대형 산삼으로, 100년근 이상인 것으로 추정된다.
나머지 7뿌리는 아기 삼(자삼)들로 각각 15∼70년가량 됐다.
8뿌리의 무게는 94g으로 감정가는 1억5000만원으로 책정됐다.
![덕유산서 천종산삼 8뿌리 발견. [사진 한국전통심마니협회]](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205/24/acff8252-c2b4-4c3e-af4a-3e8efba852a1.jpg)
덕유산서 천종산삼 8뿌리 발견. [사진 한국전통심마니협회]
한국전통심마니협회 관계자는 "올해 두 번째 천종산삼이 장수에서 발견됐다"며 "세종실록지리지에 의하면 장수는 고려인삼의 명맥을 이어 온 대표적인 지역으로 산삼 자생지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