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새론. 일간스포츠
31일 TV조선 보도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최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김 씨의 채혈 검사 결과 ‘면허 취소’ 상태였다는 통보를 받고 추가 조사를 하고 있다.
김씨는 지난 18일 오전 8시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 학동사거리 인근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자신의 차량을 운전하다 변압기 등을 여러 차례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사고 현장에서 약 640m 떨어진 곳에서 김씨를 붙잡았다. 당시 김씨는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을 거부하고 인근 병원에서 채혈 검사를 진행한 바 있다.
이 사고로 변압기가 고장 나 인근 상점 등 57곳에 전기 공급이 3시간가량 끊겨 교통 신호가 마비되는 등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206/01/5a5781aa-59f5-4c1a-8f6c-e0033552f581.jpg)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한편 김 씨는 음주운전 논란으로 출연 예정이던 SBS 새 드라마 ‘트롤리’에서 자진 하차했다. 넷플릭스 시리즈 ‘사냥개들’의 남은 촬영 일정에는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