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차장에서 상습적으로 차량을 파손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뉴스1
김씨는 지난달 29일 오전 1시께 용인시 처인구의 주택가 주차장에 주차된 외제 차량의 주유구를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틀 뒤에는 같은 주차장에서 드라이버로 차량 7대의 창문을 깬 뒤 이 중 3대 안에 있던 25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김에 차를 부쉈고, 이후에는 생활비를 벌려고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CC(폐쇄회로)TV 영상 등을 통해 동선을 역추적해 지난 3일 김씨를 붙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