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다음달 출시 예정 중형 SUV '토레스' 실내 공개

쌍용차 중형 SUV 토레스 실내 이미지

쌍용차 중형 SUV 토레스 실내 이미지

쌍용차가 다음달 출시하는 새로운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토레스'의 실내 이미지를 9일 공개했다.

쌍용차는 "미래지향적이면서도 편의성을 강조한 '슬림 앤드 와이드'(Slim & Wide) 콘셉트로 인체 공학적으로 설계해 탑승객들이 차별화된 UX(사용자 경험)를 체험할 수 있는 인테리어 디자인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대시보드를 최대한 슬림하게 디자인해 탑승자가 탁 트인 전방 시야를 확보할 수 있게 했다.

또 물리적 버튼을 최소화한 '버튼리스 디지털 인터페이스'를 적용해 각종 정보 시인성과 조작성,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아울러 3분할 와이드 디지털 클러스터로 내비게이션 등 차량 운행정보, 연비, 드라이빙 모드 등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들어올 수 있게 구성했다.


실내 전면 중앙의 12.3인치 다기능 인포콘 AVN, 8인치 버튼리스 통합 컨트롤 패널 등 더욱 직관적이고 편리한 통합 컨트롤 기능이 탑재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SUV를 선호하는 고객에게 확연히 다른 경험과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며 "토레스의 모든 것은 외관 이미지를 공개하고 사전 계약을 시작하는 6월 13일에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