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10일 12세 연하인 남편 샘 아스가리와 결혼했다. 인터넷 캡처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10일 12세 연하인 남편 샘 아스가리와 결혼했다. 인터넷 캡처
12세 연하인 남자친구 샘 아스가리와는 2016년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곡 ‘슬럼버 파티’ 뮤직비디오에서 인연을 맺었으며, 2017년 교제를 인정한 후 지난해 9월 약혼 소식을 알렸다. 두 사람은 올해 4월 임신 소식을 알렸으나, 한 달 만에 유산했다.
스피어스는 지난해 아버지의 후견에서 벗어나기 위해 법적 분쟁을 벌였다. 스피어스는 13년 동안 법정 후견이었던 아버지로부터 정신적 학대를 당했으며, 의지와 달리 강제 피임을 하는 등 성인으로서 정당한 권리를 행사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스피어스는 아버지의 후견에서 벗어난 지 7개월 만에 결혼했다.
이번 결혼은 스피어스의 세 번째 결혼이다. 어린시절 소꿉친구였던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제이슨 알렉산더는 지난 2004년 라스베이거스에서 결혼한 후 55시간 만에 이를 취소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2004년 자신의 백댄서였던 케빈 페더라인과 사랑에 빠져 결혼했고, 결혼 2년 만인 2006년 이혼했다. 두 사람 사이에는 두 아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