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 [넷플릭스 제공]](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206/13/2f158c18-37bf-4726-bfb1-412307f6aa53.jpg)
오징어게임. [넷플릭스 제공]
넷플릭스는 13일 "새로운 게임이 시작됩니다"는 내용을 담은 황동혁 감독의 메시지를 공개했다.
황 감독은 "기훈, 프런트맨이 돌아온다"며 "시즌 2가 돌아온다"고 말했다. 이어 "딱지를 든 양복남도 다시 돌아올지 모르고, 영희의 남자친구 철수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황 감독은 "지난해 '오징어 게임' 시즌1을 세상에 내놓기까지 12년이라는 시간이 걸렸지만, '오징어 게임'이 역사상 가장 인기 있는 넷플릭스 시리즈가 되기까지는 단 12일의 시간이 걸렸다"고 말했다.
그는 "'오징어 게임'을 쓰고, 연출하고, 제작한 사람으로서 전 세계 팬 여러분께 인사를 전한다"며 "'오징어 게임'을 시청해주셔서,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더욱 새로운 게임, 놀라운 이야기로 다시 만나 뵙겠다"고 전했다.
앞서 황 감독은 외신과 한 인터뷰에서 2024년 핼러윈에 시즌2를 내놓겠다는 목표를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