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주석은 "기시다 총리의 코로나19 감염 소식을 듣고 성심을 다해 안부 인사를 보낸다"며 "진심으로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는 중·일 국교정상화 50주년"이라며 "새로운 시대가 요구하는 중·일 관계 구축을 함께 추동하길 원한다"고 덧붙였다.
같은 날 리커창 국무원 총리도 기시다 총리에게 위로전을 보냈다.
기시다 총리는 여름휴가 복귀를 앞두고 지난 21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그는 총리공저에서 요양 중이며, 경증인 것으로 전해졌다.
시 주석은 지난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에 감염됐을 때도 위로전을 보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