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중 2400선 붕괴…개인·외인 매도 확대

5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장보다 0.66포인트(0.03%) 오른 2,410.07, 코스닥지수는 1.05포인트(0.13%) 내린 784.83로 출발했다. 연합뉴스

5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장보다 0.66포인트(0.03%) 오른 2,410.07, 코스닥지수는 1.05포인트(0.13%) 내린 784.83로 출발했다. 연합뉴스

코스피가 5일 장중 2400선 밑으로 내려앉았다.

이날 오후 1시 23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9.75포인트(0.40%) 하락한 2399.66을 나타냈다.

코스피의 장중 2400 하회는 지난 7월 27일 이후 한 달여만이다.

지수는 이날 전장보다 0.66포인트(0.03%) 오른 2410.07로 개장해 장중 2424.77까지 올랐다가 개인과 외국인 매도세에 하락 전환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499억원을 순매수했으나, 개인이 309억원을 순매도했다. 장 초반 순매수하던 외국인은 환율 급등에 매도세로 돌아섰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13.16포인트(1.67%) 내린 772.72를 기록하고 있다.

달러당 원화값은 이날 13년 5개월 만에 처음으로 장중 1370원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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