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포토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12일 경기 양평군 서울양양고속도로 서울 방면 서종대교에서 차량 6대가 잇따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경기북부경찰청에 따르면 경기 양평군 서종면 서울양양고속도로 서울 방면 서종대교에서 이날 오전 8시 57분쯤 승용차와 SUV 차량 등 6대가 연쇄 추돌해 사고 차량 탑승자 중 1명이 경상을 입었다. 즉시 병원에 이송돼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고 차량들을 인근 화도 나들목(IC)으로 견인하는 등 현장을 수습했으며, 현재 교통 상황은 회복한 상태다.
경찰은 운전자 진술과 블랙박스를 통해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인 가운데 차량들이 안전거리를 확보하지 못해 벌어진 사고로 판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