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크 저커버그 메타플랫폼 최고경영자(CEO)의 8살 때 모습. 저커버그는 지난 8월에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 사진을 올렸다. 사진 인스타그램 캡처
보도에 따르면 이 사진은 지난 28일 저녁에 열린 한 경매에서 10만5000달러(1억5000만원)에 팔렸다. 누가 낙찰자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 사진 속 저커버그는 8살이라고 한다. 1992년 미국 뉴욕주 화이트 플레인스의 한 야구 캠프에서 찍은 사진이다. 뒷면에는 저커버그의 당시 자필 서명이 있다.
사진은 당시 캠프 카운셀러인 앨리 타란티노가 갖고 있었다. 타란티노는 당시 8살의 저커버그에게 ‘스타처럼 카드에 사인해 달라고 요청했었다’고 말했다.
이후 저커버그라는 이름이 널리 알려지자, 타란티노는 기억을 더듬으며 지하실에서 저커버그가 빨간 야구복에 방망이를 움켜쥔 이 사진을 찾아냈다고 한다.
저커버그는 지난 8월에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8살의 마크 저커버그. 사진 인스타그램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