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 SM엔터테인먼트 로고. 사진 각사
카카오는 지난 7일부터 26일까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함께 SM 주식 833만3641주를 주당 15만원에 예정대로 매입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카카오와 카카오엔터가 공개매수를 통해 각각 20.76%, 19.11%를 확보하면서 총 지분이 39.87%가 됐다.
이번 공개매수에는 1888만227주 규모의 청약이 들어오면서 최종 경쟁률은 2.27대 1을 기록했다.
카카오는 목표치를 넘어선 공개매수 신청 물량은 매수하지 않고 안분비례 방식으로 매수 물량을 할당한다.
이날부터는 SM 공개매수 청약 주식에 대한 매매금지가 풀려 장내 거래가 가능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