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프리미엄 세단 ‘뉴 5시리즈’ 세계 최초로 한국서 출시

BMW의 차세대 프리미엄 세단 뉴 5시리즈. 사진 BMW 코리아

BMW의 차세대 프리미엄 세단 뉴 5시리즈. 사진 BMW 코리아

 
BMW의 차세대 프리미엄 세단 뉴5 시리즈가 5일 전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공식 출시됐다. BMW는 뉴5 시리즈의 첫 번째 순수전기 모델을 포함해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이며 국내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번 뉴5 시리즈는 6년 만에 등장한 8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BMW 고유의 운전자 중심 철학을 살린 독보적 디자인과 강력한 주행 감각, 혁신적인 편의·디지털 사양 등을 갖췄다는 설명이다.

국내 출시 가격은 트림에 따라 ▶뉴 520i 6880만~7330만원 ▶뉴 523d 7580만~8330만원 ▶뉴 530i xDrive 8420만~8870만원이다. 또한 순수전기 모델인 ▶뉴 i5 eDrive40 9390만~1억170만원 ▶뉴 i5 M60 xDrive 1억3890만원 등이다.

이 가운데 순수 전기 모델은 지난달 말부터 환경친화적 자동차로 분류돼 최대 140만원의 취득세 감면 혜택이 적용된다. 83.9㎾h 리튬이온 배터리를 장착했고 삼성SDI가 공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