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형 전 아나운서, 호반그룹 상무 됐다…오너 2세와 결혼 4년만

김민형 전 SBS 아나운서는 2019~2020년 SBS '8 뉴스' 주말 앵커로 활약했다. 사진 SBS 유튜브 캡처

김민형 전 SBS 아나운서는 2019~2020년 SBS '8 뉴스' 주말 앵커로 활약했다. 사진 SBS 유튜브 캡처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의 부인인 김민형 전 SBS 아나운서가 호반그룹 상무로 선임됐다. 김 사장은 호반그룹 창업주인 김상열 서울신문 회장의 장남이다.

지난 6월 호반그룹 신입사원으로 구성된 호반사랑나눔이 봉사단의 전쟁기념관 단체 기념사진. 가운데 검은 색 옷을 입은 여성이 김민형 전 아나운서다. 사진 호반그룹

지난 6월 호반그룹 신입사원으로 구성된 호반사랑나눔이 봉사단의 전쟁기념관 단체 기념사진. 가운데 검은 색 옷을 입은 여성이 김민형 전 아나운서다. 사진 호반그룹

19일 업계에 따르면 김 전 아나운서는 이달 초부터 호반그룹 커뮤니케이션실 상무로 출근하고 있다. 그는 커뮤니케이션실 내 동반성장팀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와 사회공헌 관련 업무를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도 호반그룹의 사회공헌 활동 등을 알려왔다.  

2018년 SBS에 입사한 김 전 아나운서는 재직 기간 ‘8 뉴스(주말)’ ‘궁금한 이야기Y’ 등을 진행했다. 2020년 11월 SBS를 퇴사했고, 그해 12월 김 사장과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