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민 소화제로 많은 사람에게 친숙한 젠웨이샤오스(健胃消食片)정제와 복합초산호 함유 정제는 장시성 난창에 위치한 화룬장중제약그룹 완리 제조기지의 ‘친환경 공장’에서 생산된다. 공장 면적은 2800무(1무=약 200평)가 넘고 85%가 산림과 녹지로 덮여있다. 이렇듯 숲과 녹지로 이루어져 있어 '장중제약 밸리'라고도 불린다.
장중제약 밸리의 액체 준비 작업장에 들어서면 작업자가 작업장 제어시스템 앞에서 생산 지침을 내리는 광경을 볼 수 있다. 작업장에는 107개의 로봇 팔이 배치돼 있다. 원자재, 배기가스 및 폐수는 폐쇄된 파이프라인으로 흐르며 자율주행 AGV 트롤리는 포장된 재료를 질서 있게 운송한다. 화룬장중의 완리 제조기지 책임자인 중즈젠은 “약 200무에 달하는 이 공장은 원자재 채취부터 전처리, 추출, 충전, 살균, 포장, 박스 성형 및 보관에 이르는 생산 라인의 전체 운영 프로세스가 자동화 및 무인화되어 있다”며 “동일한 생산량을 내는 기존 작업장에는 200명 가까운 인력이 필요하지만, 현재 작업장은 10명만으로도 충분하다. 이 생산 라인은 전체 공정에서 제품 품질을 실시간으로 제어해 연속 생산을 가능하게 한다”고 말했다.
최근 몇 년 동안 중국국가전력망 장시성지부 난창지역의 전력 공급 회사는 녹색 개발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들은 주요 산업 및 기업을 중심으로 저탄소, 안전성, 경제성, 유연성, 효율성을 두루 갖춘 새로운 전력 시스템을 만들어 녹색 및 저비용 전력 시스템 건설을 가속했다. 화룬장중제약 제조공장은 ‘녹색 제조에 대한 표준’을 만들어 아름다운 공장이 우리 삶 속에 한 발자국 더 들어오도록 이끌고 있다.
자료 제공: 중국국가전력망 장시성지부(슝량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