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표 없어요' 준PO 2차전도 만원 관중

5일 열린 준PO 1차전에서 관중석을 가든 메운 야구 팬들. 연합뉴스

5일 열린 준PO 1차전에서 관중석을 가든 메운 야구 팬들. 연합뉴스

준플레이오프(PO) 2차전 티켓도 동났다. 2024년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4경기 연속 만원 관중을 기록했다.

 
KBO는 6일 오후 2시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 KT 위즈의 준플레이오프 2차전(5전 3승제) 입장권 2만3750장이 모두 팔렸다고 밝혔다. 지난 와일드카드 결정전부터 4경기 연속 매진이다. 4경기 누적 관중은 9만5000명이다. 지난해 한국시리즈 1차전부터 포스트시즌 9경기 연속 매진 행진을 벌였다.

1차전에서 승리한 뒤 기뻐하는 KT 선수들. 연합뉴스

1차전에서 승리한 뒤 기뻐하는 KT 선수들. 연합뉴스

 
프로야구는 올해 정규 시즌 사상 최초로 1000만 관중을 돌파했다. 가을 야구에서도 흥행 열기가 이어지고 있다. LG는 2차전 선발로 임찬규, KT는 엄상백을 내세웠다. 1차전을 내준 LG는 선발 요원인 손주영과 에르난데스까지 총력전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