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이승우의 대표급 선행…유소년축구 기금 마련 디지털 굿즈 발매

5년 만에 축구대표팀에 컴백한 이승우가 대한축구협회 축구사랑나눔재단과 손잡고 유소년 축구 기금 마련을 위한 디지털 굿즈를 선보였다. 뉴스1

5년 만에 축구대표팀에 컴백한 이승우가 대한축구협회 축구사랑나눔재단과 손잡고 유소년 축구 기금 마련을 위한 디지털 굿즈를 선보였다. 뉴스1

5년 만에 축구대표팀에 컴백한 멀티 공격수 이승우(전북 현대)가 국내 유소년 축구 발전을 위해 국가대표급 선행을 선보인다.

 
이승우는 대한축구협회(KFA)의 사회공헌활동을 총괄하는 KFA축구사랑나눔재단과 손잡고 유소년 축구 발전 기금 마련을 위한 디지털 굿즈 'Shout Out Loud'를 선보인다. 이번 프로젝트는 ‘유소년 선수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이승우와 축구사랑나눔재단의 뜻이 맞아 떨어지며 성사됐다.

이번 행사는 올해 초부터 준비 작업을 시작했지만, 공교롭게도 이승우가 지난 2019년 6월 이후 5년 4개월만에 축구대표팀에 복귀한 시점과 맞물려 더 큰 주목을 받게 됐다.  

축구사랑나눔재단이 선보이는 디지털 굿즈는 이승우의 축구 열정과 개성을 반영한 시그니처 포즈와 메시지를 담고 있다. 아울러 그의 경력을 상징하는 요소들을 곳곳에 녹여 팬들에게 특별한 소장 가치를 제공한다. 디지털 굿즈는 소장용으로 간직할 수도 있고, 또는 소셜미디어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도 있는 형태로 발매된다. 한정판으로 발매해 소장 가치를 더욱 높였다.  

축구대표팀 공격수 이승우가 대한축구협회 축구사랑나눔재단과 손잡고 한국 유소년 축구 발전 기금 마련을 위한 디지털 굿즈를 발매했다. 사진 KFA축구사랑나눔재단

축구대표팀 공격수 이승우가 대한축구협회 축구사랑나눔재단과 손잡고 한국 유소년 축구 발전 기금 마련을 위한 디지털 굿즈를 발매했다. 사진 KFA축구사랑나눔재단

 
이승우는 "디지털 굿즈 발매를 통해 축구를 사랑하는 팬들과 함께 한국 축구의 미래인 유소년 선수들에게 작지만 의미 있는 보탬을 주고 싶었다"고 이번 프로젝트를 수락한 의미를 밝혔다.


디지털 굿즈 판매 수익금은 축구사랑나눔재단을 통해 유소년 축구 발전을 위한 지원금으로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다문화 유소년 축구대회를 비롯해 유소년 선수들의 훈련 환경 개선, 장비 지원, 교육 프로그램 제공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쓰인다.

과거 수원FC에서 단장으로 활동하며 이승우와 인연을 맺은 바 있는 김호곤 축구사랑나눔재단 김호곤 이사장은 “유소년 축구는 대한민국 축구의 미래를 좌우하는 요소다. 이승우 선수와 함께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서, 축구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유소년 선수들을 응원하고 지원할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아울러 "이승우 선수와 함께하는 이번 프로젝트가 우리나라 축구의 미래를 책임질 유소년 선수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축구 팬 여러분들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브론즈, 실버, 골드 총 3종으로 구성된 이번 디지털 굿즈 ‘Shout Out Loud’는 14일부터 넷마블 F&C 자회사인 메타버스 랩스의 팬시 디지털 굿즈(FNCY Digital Goods) 플랫폼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구매자들은 글로벌 스포츠 데이터 플랫폼 스포츠파이(sportspie) 앱에 마련된 전용 커뮤니티에서 활동 가능하며 등급에 따라 다양하고 특별한 혜택과 이벤트 참여 기회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