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국정원 "북한군 주로 20대 초반 추정…10대 후반은 일부"

우크라이나 군 전략소통·정보보안센터(SPRAVDI)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공개한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으로 추정되는 인물의 모습. SPRAVDI. 연합뉴스

우크라이나 군 전략소통·정보보안센터(SPRAVDI)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공개한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으로 추정되는 인물의 모습. SPRAVDI. 연합뉴스

 

국가정보원은 29일 김영복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부총참모장을 포함한 북한의 러시아 파병군 선발대가 전선으로 이동 중이라는 첩보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파병된 북한군은 대부분 20대 초반으로 추정되며 10대 후반도 일부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

국회 정보위원회 여야 간사인 이성권 국민의힘 의원과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서울 서초구 국정원 청사에서 열린 국회 정보위 비공개 국정감사에서 국정원이 이같이 보고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