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코스피 1.78% 급락 2400선 무너져

지난 5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이날 거래를 마감한 코스피와 코스닥지수, 원/달러 거래가가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

지난 5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이날 거래를 마감한 코스피와 코스닥지수, 원/달러 거래가가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조속한 직무집행 정지를 요구한 6일 오전 코스피가 장중 하락 전환해 2400선 밑으로 내려앉았다.

이날 오전 11시15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 대비 19.01포인트(0.78%) 하락한 2422.84다.

지수는 전장보다 9.75포인트(0.4%) 오른 2451.60으로 출발해 오름세를 키우는 듯했으나 상승분을 모두 반납하고 하락 전환했다. 장중 1.7% 넘게 빠지며 2400선을 내줬으나 낙폭을 일부 회복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장 대비 18.65포인트(2.78%)내린 652.29다.

지수는 한때 644.39로 떨어져 2020년 5월4일(장중 635.16) 이후 4년7개월 만에 장중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0.24포인트(0.04%) 내린 670.70으로 출발해 낙폭을 빠르게 키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