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초미세먼지주의보 발령…미세먼지주의보 유지

 

서울 지역 미세먼지 농도가 '한때 나쁨'을 기록한 6일 서울 중구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도심이 뿌옇게 흐린 상태를 나타내고 있다. 뉴스1

서울 지역 미세먼지 농도가 '한때 나쁨'을 기록한 6일 서울 중구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도심이 뿌옇게 흐린 상태를 나타내고 있다. 뉴스1

한국환경공단은 20일 낮 12시를 기해 서울에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발령됐다고 전했다.

서울 지역의 1시간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97㎍(마이크로그램·100만분의 1g)/㎥이다.

초미세먼지주의보는 시간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가 75㎍/㎥ 이상인 상태가 2시간 지속될 때 내려진다.

서울에는 미세먼지주의보가 계속 내려져 있다.


공기 중에 초미세먼지나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면 노인·어린이·호흡기질환자·심혈관질환자는 실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건강한 성인도 되도록 실외활동 시간을 줄이고 외출할 때는 마스크를 쓰는 게 좋다.

특히 초미세먼지는 머리카락 굵기의 30분의 1 정도로 작아 호흡기에서 걸러지지 않고 허파꽈리까지 그대로 침투하기 때문에 미세먼지보다 인체에 해로워 주의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