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서귀포해양경찰서](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502/04/c02b4780-8527-4d2c-9a1c-24f0cbe467bc.jpg)
사진 서귀포해양경찰서
대만 인근 해상에서 제주 선박이 전복됐으나 승선한 10명이 모두 구조됐다.
3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12분쯤 제주 서귀포 남서쪽 833㎞ 대만 해상에서 제주 성산 선적 근해 연승어선 A호(48t)가 전복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호에는 한국인 4명과 외국인 6명이 승선했다. 이들은 모두 인근에서 조업하던 어선에 의해 구조됐다. 건강도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다.
선박은 침몰한 상태다.
해경은 사고 수습을 위해 현장에 3000t급 경비함정 2척과 1000t급 경비함정 1척을 급파했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자세한 사고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