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이웃 주민에게 일본도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B씨. 뉴스1](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502/07/8fe178eb-de60-4b1f-a63c-cc1b5df43a36.jpg)
아파트 이웃 주민에게 일본도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B씨. 뉴스1
서울서부지검은 A씨를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일본도 살해 관련 온라인 기사에 '중국 스파이를 막기 위한 살신성인 행위' '총성 없는 전쟁 영웅' '자신을 희생해 한반도 전쟁을 막은 남자' 등 아들을 옹호는 댓글을 작성해 숨진 피해자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는다.
![A씨가 일본도 살해 관련 온라인 기사에 남긴 댓글 일부 캡처](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502/07/445b54a5-9eb6-4e8b-9a51-6bed9e850f31.jpg)
A씨가 일본도 살해 관련 온라인 기사에 남긴 댓글 일부 캡처
한편 살인 혐의를 받는 아들 B씨는 이날 오후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B씨는 지난 29일 오후 11시 27분쯤 은평구 아파트 단지 앞 정문에서 길이 120㎝의 일본도를 휘둘러 같은 아파트 주민 40대 남성을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