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BNK 김소니아와 안혜지(가운데)가 경기 중 사인을 주고받고 있다. [연합뉴스]](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503/05/c13c1f42-c5e0-4d2a-8883-08f628f6a9bc.jpg)
부산 BNK 김소니아와 안혜지(가운데)가 경기 중 사인을 주고받고 있다. [연합뉴스]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가 용인 삼성생명을 꺾고 챔피언결정전 진출까지 1승만 남겨뒀다.
박정은 감독이 이끄는 BNK는 5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4~25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삼성생명을 58-50으로 꺾었다. 정규리그 2위로 PO에 오른 BNK는 3위 삼성생명을 상대로 1차전에 이어 2차전도 승리했다.
역대 5전3승제 PO 1, 2차전 승리팀의 챔프전 진출 확률인 100%(9회 중 9회)다. BNK는 2022~23시즌 준우승 이후 2년 만의 챔프전에 다가섰다.
![안혜지가 5일 삼성생명과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골밑슛을 시도 하고 있다. [연합뉴스]](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503/05/e5d44de1-bbce-49bc-b34b-df4d26b17779.jpg)
안혜지가 5일 삼성생명과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골밑슛을 시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안혜지가 3점슛 4개 포함 14점을 올렸고 어시스트도 5개를 곁들였다. 김소니아(10점)와 박혜진(9점), 이소희(9점)도 힘을 보탰다. 반면 삼성생명은 배혜윤이 6점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