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레오의 강스파이크 (서울=연합뉴스) 2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경기 대한항공과 현대캐피탈 경기에서 현대캐피탈 레오가 스파이크를 시도하고 있다. 현대캐피탈은 이날 대한항공에 세트 스코어 3-2로 승리를 거두며 시즌 상대 전적 5승1패를 기록해 2013-2014시즌에서 4승 1패를 기록한 뒤 11년 만에 시즌 우위를 기록했다. 2025.3.2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503/12/68a4fe9b-4ea3-4549-90c2-16ca30f1dd11.jpg)
현대캐피탈 레오의 강스파이크 (서울=연합뉴스) 2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경기 대한항공과 현대캐피탈 경기에서 현대캐피탈 레오가 스파이크를 시도하고 있다. 현대캐피탈은 이날 대한항공에 세트 스코어 3-2로 승리를 거두며 시즌 상대 전적 5승1패를 기록해 2013-2014시즌에서 4승 1패를 기록한 뒤 11년 만에 시즌 우위를 기록했다. 2025.3.2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레오는 12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화재 원정경기에서 선발출전해 18점을 올렸다. 이로써 V리그 남자부 최다득점 기존 1위(6623점)인 박철우를 제치고 통산 6637점으로 이 부문 단독선두가 됐다.
레오는 1세트 8-6으로 앞선 상황에서 황승빈의 토스를 강력한 오픈 공격으로 성공시켜 박철우와 6623점으로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어 10-6에서는 삼성화재 막심 지가로프의 스파이크를 단독 블로킹으로 가로막아 신기록을 세웠고, 이날 모두 18점을 올려 통산득점 1위 등극을 자축했다.
신장 206㎝의 장신 공격수 레오는 2012~2013시즌 삼성화재 유니폼을 입고 V리그와 인연을 맺었다. 이후 OK금융그룹과 현대캐피탈을 거치며 V리그를 대표하는 공격수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이날 현대캐피탈은 3세트 들어 레오를 빼고서도 세트 스코어 3-0(36-34 25-18 25-21)으로 삼성화재를 제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