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공강하 훈련 중 다친 육군 중사, 긴급 이송했으나 숨져

경기 한 육군 부대에서 고공강하 훈련을 받던 부사관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육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경기 이천시 소재 육군 모 부대에서 고공강하 훈련을 하던 A 중사가 착지 중 부상을 입었다.

A 중사는 현장에서 응급 처치를 받은 후 헬기를 통해 군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치료 중 숨졌다.

육군 관계자는 “현재 군사경찰과 민간 수사기관에서 정확한 사망 원인과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