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1
14일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응시생 3명과 브로커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해 휴대전화와 PC 등을 확보했으며 현재 디지털 포렌식 분석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도 내린 상태다.
이번 사건은 지난달 5일 서울 마포구 염리동에 위치한 한미교육위원단 풀브라이트 재단 건물에서 ACT 시험이 치러지던 중 부정행위가 의심된다는 112 신고가 접수되면서 수사가 시작됐다.
ACT는 SAT와 함께 미국 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이 응시하는 대표적 시험으로 국제적으로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