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5경기 우천으로 모두 취소…17일 더블헤더 편성

16일 열릴 예정이던 프로야구 5경기가 우천으로 인해 모두 취소됐다. KIA 구장 전광판에 게시된 우천 취소 안내문. 연합뉴스

16일 열릴 예정이던 프로야구 5경기가 우천으로 인해 모두 취소됐다. KIA 구장 전광판에 게시된 우천 취소 안내문. 연합뉴스

프로야구 주말 3연전 첫 경기 일정이 전국에 내린 비로 인해 모두 취소됐다.

KBO는 16일 오후 6시30분부터 잠실야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프로야구 KT-LG전을 비롯해 삼성-롯데전(부산), 두산-KIA전(광주), SSG-한화전(대전), 키움-NC전(울산) 경기가 모두 비로 인해 취소됐다고 공지했다.

올 시즌 프로야구 5경기가 모두 비로 인해 취소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취소된 5경기는 17일 오후 2시부터 각 구장에서 더블헤더로 치러진다.

울산 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키움과 NC의 경기도 취소됐다. 연합뉴스

울산 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키움과 NC의 경기도 취소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