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캠퍼스, ‘2025 글로벌 탤런트 페어’ 참가...국제 학생에 진학·취업 정보 안내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5년 글로벌 탤런트 페어'에 참가한 외국인 유학생들이 20일 케이캠퍼스(K-campus)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 케이캠퍼스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5년 글로벌 탤런트 페어'에 참가한 외국인 유학생들이 20일 케이캠퍼스(K-campus)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 케이캠퍼스

 
국내 최대 외국인 유학생 정보 플랫폼 케이캠퍼스(K-campus)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주관하는 ‘2025 글로벌 탤런트 페어’에 참가해 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케이캠퍼스는 중앙일보 영자신문 코리아중앙데일리가 운영하며 약 3만 명이 사용하는 국내 최대 유학생 정보 플랫폼이다. 한국 유학을 꿈꾸거나 한국에서 체류 중인 외국인 유학생을 위해 국내 대학 정보, 강의 평가, 외국인 관련 정책 등 뉴스와 취업 정보를 영문으로 제공한다.

케이캠퍼스는 부스를 운영하며 유학생들이 국적과 전공에 맞는 채용 공고를 영문과 국문으로 찾아볼 수 있는 커리어 서비스를 안내했다. 구직비자 전환, 이력서 작성, 유학생 후기 등 실제 구직 과정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기도 했다. 케이캠퍼스 측은 이틀간 약 700명의 유학생이 부스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2025 글로벌 탤런트 페어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코트라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글로벌 일자리 박람회다. 총 370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국내 구직자의 외국인투자기업 취업, 해외기업 취업뿐 아니라 외국인 유학생의 국내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강경성 코트라 사장은 “이번 채용박람회가 기업에게는 우수 인재를, 청년에게는 소중한 꿈을 펼칠 기회를 제공하는 상생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