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립자 구조하는 해경. 사진 인천해양경찰서
인천해경에 따르면 순찰 중이던 드론이 이들을 발견해 구조로 이어졌다.
구조된 여성들은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 관계자는 "드론의 빛으로 고립자들을 찾을 수 있었다"며 "갯벌 활동을 할 때는 물때를 확인하고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해경은 인천시와 함께 국토교통부의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일환으로 연안 지역 드론 순찰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