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 옆 불교중앙박물관에서 화재가 발생해 연기가 치솟고 있다. 연합뉴스
소방당국은 화재 신고를 받고 출동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불이 난 곳은 조계사 국제회의장으로 알려졌으며,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
조계종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국제회의장 쪽에서 연기가 나기 시작하더니 피어오르는 양이 확 늘어났고 이내 경보기가 울려서 스님들과 종무원 등이 급하게 대피했다"고 말했다.
불길은 조계사 본당 쪽으로는 확산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조계종 측은 "불교박물관의 국보·보물은 고궁박물관으로 이송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10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 옆 불교중앙박물관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관들이 진화작업 하고 있다. 연합뉴스

10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 옆 불교중앙박물관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관들이 진화작업을 펼치고 있다.연합뉴스

화재 발생한 조계사 옆 불교중앙박물관.연합뉴스

10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 옆 불교중앙박물관에 화재가 발생해 연기가 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