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들이 가수에서 배우로 전향 했지만 기대에 못 미치는 스타로 지수, 강혜원, 차은우를 뽑았다.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대표 김유식)가 `가수에서 배우로 전향 했지만 기대에 못 미치는 스타는?`으로 투표를 한 결과 지수가 1위에 올랐다. 이 투표는 지난 2월 24일부터 3월 2일까지 총 7일간 진행했다.
총 투표수 20,280표 중 3,339(17%)표로 1위에 오른 지수는 걸그룹 블랙핑크의 멤버로 현재 가수 겸 배우로 활동하며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첫 주연작이었던 '설강화'에 이어 3년 만에 '뉴토피아'에서 주연을 맡은 지수는 최근 불안정한 발성과 어색한 표정으로 발연기 논란에 휩싸였다.
2위는 1,947(10%)표로 강혜원이 차지했다. 아이돌그룹 아이즈원 출신 배우 강혜원은 아이즈원 활동 종료 이후 본격적으로 배우로 활동하며 이름을 알렸다. '청춘 블라썸', '소년시대' 등을 통해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은 강혜원은 최근 '선의의 경쟁'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다.
3위는 1,606(8%)표로 차은우가 선정됐다. 한국을 대표하는 미남으로 유명한 차은우는 보이그룹 아스트로의 멤버이자 배우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첫 주연작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이후 수많은 작품에서 찰떡같은 캐릭터를 통해 꾸준히 나아진 연기력을 보여준 차은우는 지난해 '원더풀랜드'에서 호평받으며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다.
이 외에 백현, 설현, 장규리 등이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