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로또 1등 50명 나왔다…123억 당첨금, 이번주 4억으로 '뚝' 당첨 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50명으로 4억3857만원씩 받는다. 당첨 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75명으로 각 4873만원씩, 당첨 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5823명으로 63만원씩 받는다. 당첨 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19만2646명, 당첨 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000원)은 250만6493명이다.
-
경유 이어 휘발유도 역대 최고가…정유업계 “원유 무관세 검토해야” 국제유가가 배럴당 120달러 선을 돌파한 가운데 국내 휘발유·경유 판매가격도 5주째 상승세를 이어가는 추세다. 휘발유·경유 가격은 유류세 인하 직후인 지난달 첫 주 하락한 이후 5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조상범 대한석유협회 대외협력실장은 "유류세를 인하할 경우 휘발유·경유 소비자만 혜택을 보지만 원유 관세를 낮추면 항공유뿐만 아니라 서민이 연료로 쓰는 등유 가격까지 낮아져 모든 소비자에 혜택이 갈 수 있다"며 "산업계 전반에 미치는 물가 안정 효과를 감안해 정부가 원유에 대한 관세율 인하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부자들 ‘억단위’로 여기 돈넣는다...‘최악 인플레’ 놀라운 역발상 염승환 이베스트투자증권 이사는 "현 인플레이션 국면은 에너지·농산물 가격이 급등하고, 항공 등 서비스 수요가 폭증하는 데다 임금 상승 요인이 맞물린 복합위기"라며 "금리 정책만으로 물가 급등 현상을 제압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정기예금 금리가 올랐다고 해도 연 2%인데 채권에 투자하면 2배 이상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해 관심을 갖게 됐다"고 전했다. 염승환 이사는 "당장은 아니더라도 앞으로 금리 상승 추세가 꺾인다면, 현재 3%가 넘는 채권 금리가 2%로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며 "이때는 채권 가격이 올라가기 때문에 이자 수익과 합하면 실질적으로 연 10% 수익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