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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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재활용도 가능" 냉장고 없이도 우유 멀쩡, 이 포장법 [비크닉] 테트라팩의 찰스 브랜드 가공 솔루션 및 장비 담당 부사장은 "식량 시스템이 오늘날 글로벌 온실가스 배출량의 3분의 1 이상을 차지하는데, 식량 생산 과정에서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고 가공식품 개발로 식품 손실을 줄여 지속가능한 식량 체계를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어요. 멸균팩은 시스템만 제대로 구축되면 100% 재활용할 수 있고, 플라스틱병과 비교할 때도 생산·유통 과정에서 탄소배출량이 적어요. 제아무리 최고의 기술이라도 제도와 함께 갈 때 더 빛을 발할 수 있을 텐데요, 앞으로 우리나라 멸균팩 재활용 시스템은 어떻게 변화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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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장 사업의 실적부진…롯데헬스케어 3년 만에 청산 수순 롯데그룹은 지난 2022년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바이오·헬스케어 사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삼겠다고 선언하고 같은 해 4월과 6월 각각 롯데헬스케어와 롯데바이오로직스를 설립했다. 롯데는 700억원을 출자해 롯데헬스케어를 설립하면서 "롯데헬스케어는 헬스케어 플랫폼 사업을 기반으로 국내 시장을 선점한 후 글로벌로 진출할 계획"이라며 "플랫폼과 연계할 수 있는 오프라인 센터도 구상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바이오 사업은 그룹에서 4대 신성장 동력 사업 중 하나로 선정해 관심을 두고 있는 사업"이라며 "생산 공장 등 미래 사업 역량을 확보하기 위해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