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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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국채 'WGBI 선진그룹' 편입 내년으로 늦어져...쏟아져 나오는 국채 어쩌나 한국 국채가 세계국채지수(WGBI)에 편입되는 시기가 올해 11월에서 내년 4월로 연기됐다. 9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영국 파이낸셜타임스 스톡익스체인지(FTSE) 러셀은 8일(현지시간) "한국의 WGBI 편입이 확정됐다"면서도 "편입 시작 시점을 (당초 발표한 올 11월이 아닌) 내년 4월로 조정하고 편입 비중 확대는 기존의 분기별에서 월별 방식으로 바꾼다"고 발표했다. 당초 FTSE 러셀은 올해 11월부터 한국 국채를 WGBI에 편입하기 시작해 분기별로 비중을 늘려, 내년 11월까지 편입 작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