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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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 2.47% 급락, 비트코인 3만달러 다시 붕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68.28포인트(1.63%) 떨어진 4108.5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04.16포인트(2.47%) 급락한 1만2012.73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나스닥이 급락하면서 비트코인이 다시 3만 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그러나 이날 나스닥이 2.47% 급락하자 다시 3만 달러 아래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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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대 주력산업 중 '조선업'만 먹구름…3대 악재에 발목[뉴스원샷] 4일 해양수산부와 조선업계에 따르면 올 초만 해도 한국조선해양(현대중공업·현대미포조선·현대삼호중공업)ㆍ삼성중공업ㆍ대우조선해양 등 국내 조선업 ‘빅3’가 올해 하반기부터는 흑자를 낼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후판 가격이 지난해 t당 50만원 인상된 데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상승 흐름을 이어가면서 수익성 개선을 노리던 조선업계는 또다시 큰 부담을 안게 된 셈이다. 유재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1분기 후판 및 기자재 비용 상승 등으로 의한 충당금 적립이 있었기 때문에 연간 흑자 달성이 쉽지 않아 보인다"면서도 "하반기 거시 지표 추이에 달렸지만, 철광석과 원료탄의 추가적인 가격 강세가 나타나지 않으면 원만한 실적 개선 흐름이 확인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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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봉양위한 합가' 양도세·종부세 감면…만60세 기준일 주의 [김종필의 절세 노트] 양도일 현재 2년 보유 또는 2년 보유 및 2년 거주 요건을 갖추면 1세대1주택 양도세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일시적 2주택자가 유예기간 내에 기존 주택을 매도해 1세대 1주택 비과세 혜택을 받고 합가일로부터 10년의 기간 내에 1주택을 매도하면 1세대1주택의 양도로 간주해 양도세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합가한 날 당시는 60세 미만이었으나, 합가한 후 과세기준일 현재 60세에 도달하는 경우는 합가한 날부터 만60세 미만의 기간은 동일 세대로 보고 합가한 날부터 10년 기간에서 60세 이상인 기간은 각각 1세대로 보아 종부세를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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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새 1000억어치...'웹툰작가' 박태준회사, 강남빌딩 또 샀다 제이스튜디오는 지난 2020년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지하 2층, 지상 6층 규모 빌딩을 약 205억 원에 매입하기도 했다. 네이버 웹툰은 2019년 간담회에서 "상위 20명 작가의 평균 연 수입이 17억 5000만 원"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또 1000만 원 미만이 7.8%, 1000만~2000만 원 미만은 20.0%, 2000만~3000만 원 미만은 22.2%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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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촌주공, 제2트리마제 되나…서울시 중재안에 시공사 "NO" 이대로 가다가는 조합과 시공사 간의 갈등으로 결국 사업부지가 경매로 넘어갔던 서울 성동구 성수동 트리마제 서태가 재현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서울시는 중재안에서 전 조합장이 공사비 5600억원을 증액하기로 한 공사변경계약의 유ㆍ무효를 더 논하지 않고, 변경계약에 따라 책정된 총 공사비 3조2000억원에 대해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을 받아 계약을 변경하라고 제안했다. 한 건설업계 관계자는 "서울시 중재안에는 2주 내로 일반분양을 신청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는데, 공사 중단된 데 따른 추가 공사 기간 및 비용 문제, 마감재 설계 변경과 그에 따른 비용 등이 정리돼야 입주 날짜가 정확히 나오고 그래야 일반분양이 가능한데 말도 안 된다"며 "서울시가 당시 지방선거를 앞두고 무리하게 중재안을 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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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차 오면 죽여버린다"…봉쇄된 하이트진로 공장, 무슨일 국내 소주 업계 1위 하이트진로가 민주노총 화물연대 소속 화물차주의 파업으로 제품 출고에 차질을 빚고 있다. 화물차주 파업으로 하이트진로 공장이 멈춰 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토부는 "화물연대가 정상적으로 운송을 수행하는 다른 화물차주들에게 출입구 봉쇄, 차량 파손 등 불법적인 운송 방해 행위를 강행하는 경우 경찰과 협조해 초기부터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히 대처할 계획"이라면서 "무관용 원칙에 따라 끝까지 민ㆍ형사상 책임을 묻고 차량을 이용해 불법으로 교통방해ㆍ운송방해를 할 경우 운전면허를 정지 또는 취소하고, 업무개시명령에 불응하는 경우에는 화물운송 종사 자격을 취소하는 등 강력히 대응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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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전기도 위기"…50년전 오일쇼크보다 '더한 놈' 온다 3일 CNN 등 외신에 따르면 파티 비롤 국제에너지기구(IEA) 사무총장은 "석유와 가스, 전기 위기가 동시에 발생했다"며 "1970년대와 80년대에 비해 훨씬 큰 위기로 장기화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IEA는 유럽이 러시아산 원유와 천연가스에서 벗어나려 최근 금수 조치 등을 추진하면서 에너지 가격이 지속 불가능한 수준까지 계속 오를 수 있다고 예상했다. 조 맥모니글 IEF 회장은 "에너지 분야의 강력한 수요와 (코로나19로 인한) 투자 부족, 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공급 중단 등이 겹친 현 상황을 ‘퍼펙트 스톰(초대형 복합 위기)’"이라며 "코로나19에서 경제 회복을 위협하는 동시에 인플레이션을 악화시켜 사회 불안을 부채질하고,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한 노력을 약화시킬 것"이라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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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준법위원장 "이재용 사면필요…경영 못하면 국민이 피해" 이찬희 삼성준법감시위원회 위원장이 3일 "글로벌 기업인 삼성의 최고경영진이 재판 때문에 제대로 경영을 할 수 없다면 결국 국민이 피해를 보는 것"이라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사면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날 이 위원장은 서울 삼성 서초사옥에서 열린 관계사 최고경영진 간담회 참석에 앞서 취재진의 관련 질의에 "국민의 뜻에 따라서 결단을 내려주셨으면 하는 생각"이라며 이같이 답했다. 이 위원장은 "정치든 경제든 국민의 뜻에 따라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국민들은 코로나19 이후에 정말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국가 경제가 발전하고 본인들의 생활이 나아지기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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