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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기술로 영광 3·4호기 원전 지었다…이내흔 현대HT 회장 별세
이 회장은 100% 국내 기술로 영광 3, 4호기 원자력발전소를 건설하는 데 성공하며 우리나라 원전 건설사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이 회장은 1999년 현대전자에서 분사한 홈네트워크 시스템 업체 현대통신을 인수해 대표이사로 취임하며 지금의 현대HT로 키워냈다. 공로를 인정받아 1999년 체육훈장 맹호장을 수여받았다.
2023.10.10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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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뜩이나 빚 많은데 은행채 확대에 이스라엘 전쟁까지…금리 더 뛴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간 전쟁이 국내 시장 금리 오름세에 불을 지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이달 들어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매파(통화 긴축 선호) 선호 시그널에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가 최근 한때 연 4.8%를 넘긴 영향으로 상승 곡선의 기울기가 더 가팔라졌다. 전병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중동에서 발생한 문제로 국제유가 상승이 지속할 경우 선진국과 신흥국을 막론하고 고금리 장기화 우려에 시장 금리가 올라 갈 수 있다"라고 말했다.
2023.10.10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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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사∙제빵사도 아니다…취준생에 인기있는 국가자격증은
취업준비생이 가장 많이 본 국가기술자격 시험은 지게차운전기능사였다. 자기 계발 목적 수험자들이 가장 많이 접수한 시험도 지게차운전기능사였다. 수험자 유형별로 나눠 보면 취업준비생이 가장 많이 본 시험은 지게차운전기능사였고, 제과기능사, 제빵기능사, 전기기사, 정보처리기사 순이었다.
2023.10.10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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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 세계 트렌드 역행" "탈원전에 전기료 폭탄" 여야 공방 [산업부 국감]
특히 산업부 국감에선 원전·신재생 정책, 전기료 인상 같은 에너지 이슈를 두고 여야 간에 치열한 공방이 오갔다. 김경만 의원은 "올해 5월 산업부가 실시한 연구개발사업 중간평가에서 '우수' 등급이 부여된 12개 사업 중 9개 사업의 예산이 오히려 감액됐다"면서 "(R&D 예산 삭감은) 장기적으로 산업 경쟁력 저하, 기술개발 인력의 대규모 실직 사태까지도 예측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종배 의원은 "문 정부 탈원전으로 인해 LNG 도입 단가가 급등했고, 이를 제때 반영 안 하고 차기 정부에 폭탄을 떠넘기면서 '전기료 폭탄' 고지서가 뒤늦게 떨어진 것"이라면서 "에너지믹스는 원전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3.10.10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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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 영감 줄 것” 최태원·정의선·박정원, D-50 엑스포 표심 잡았다
리프킨 이사장은 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파빌리온 가브리엘에서 열린 ‘왜 한국? 왜 부산?’ 주제의 심포지엄에서 "한국이 엑스포를 유치하면 지구촌 공동 번영에 대한 영감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날 객석에는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SK그룹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등 재계 총수들이 대거 모습을 드러냈다. 재계에서는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과 이형희 SK 수펙스추구협의회 커뮤니케이션위원회 위원장, 하범종 ㈜LG 사장, 정탁 포스코인터내셔널 부회장, 황진구 롯데케미칼 대표, 신현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장, 가삼현 HD현대 부회장, 우무현 GS건설 사장, 우태희 대한상의 부회장, 김창범 한국경제인협회 부회장 등 기업인 20여 명이 총출동해 엑스포 표심을 붙잡았다.
2023.10.10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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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시하세요?" 자리 옆 지나갔다고 신고 당했다…'을의 갑질'
10일 한국노동연구원의 ‘사업장의 허위괴롭힘 신고와 진(眞)괴롭힘 신고 대응사례 비교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서유정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연구위원은 7개 사업장에서 각각 동시에 발생한 허위 괴롭힘 신고와 진짜 괴롭힘 신고의 양상을 비교 분석했다. 갈수록 직장 내 괴롭힘 신고가 늘어나는 현실에서 이러한 허위 신고를 걸러낼 장치가 없다면 피해자들은 계속해서 소외될 수 있다. 그는 "한국의 괴롭힘 법적 정의는 모호하며 주관적 판단기준만을 갖추고 있다"며 "이렇다보니 허위 신고를 괴롭힘 성립으로, 진짜 신고를 미성립으로 판단해도 ‘절차를 잘 지켰다’는 이유로 사업장은 책임을 회피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2023.10.10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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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3억' 역대 최대 매출 찍었다…하루 1400명 몰려간 韓카지노
롯데관광개발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올해 3분기 역대 최대인 52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제주 드림타워 내 카지노 순매출은 올 1분기 163억원에서 2분기 316억원으로 급증했다. 지난 3일 하루에만 1411명이 카지노를 이용하면서 개장 이후 최대 기록을 달성했다.
2023.10.10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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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한화 회장, 창립 71주년 맞아 “창업시대의 야성 되살리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창립 71주년을 맞아 임직원들에게 "창업시대의 야성을 되살리자"고 주문했다. 김 회장은 "거대한 도전에 직면하고 있는 지금, 다시금 창업의 시대를 떠올리는 것은 쉼 없이 역동하는 한화의 길에 ‘창업 시대의 야성’이 꼭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 회장은 그동안 창립 기념사를 통해 "초심으로 도전하고 혁신해야 한다"(2019년), "글로벌 시대에는 둥지만 지키는 텃새보다는 먹이를 찾아 대륙을 횡단하는 철새의 생존 본능을 배워야 한다"(2006년)며 혁신 경영을 강조해온 바 있다.
2023.10.10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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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맥주 가격 담합했나…공정위, 주류 도매업계 조사
공정거래위원회가 소주와 맥주 가격을 담합한 혐의로 주류 도매업계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주류 가격 인상을 최소화하고자 하는 윤석열 정부의 기조와 발맞추기 위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담합을 통해 도매상들이 음식점‧주점 등 소매업체에 납품하는 주류 가격의 하한선을 정했는지 중점적으로 들여다보고 있다.
2023.10.10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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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 싱가포르 창이공항 사업권 2028년 3월까지 4년 연장
신라면세점은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에서 화장품·향수 면세 매장을 2028년 3월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코로나19 기간 중 내년 3월까지 운영 기간을 18개월 연장했고, 이번에 사업권을 추가로 4년 더 연장했다. 이재완 신라면세점 싱가포르 법인장은 "신라면세점과 창이공항그룹의 강력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화장품·향수 분야 세계 최고 수준의 쇼핑 경험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10.10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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