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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유의 '대대행' 맡은 최상목 "국정·경제 안정 위해 최선"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7일 "지금은 국정 혼란을 최소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정부는 국정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민의 성숙한 시민의식과 정부의 책임 있는 대응이 합쳐진다면 지금 위기도 능히 이겨낼 것으로 확신한다"며 "국정 혼란을 극복하기 위해 정부도 총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대국민담화문 전문 「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오늘 국회에서 국무총리 탄핵소추안이 의결되었습니다.
2024.12.28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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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왜 계엄 당일만 보나"…여권 "이재명과 같이 죽겠다는 생각"
여권 인사는 "윤 대통령은 죽을 때 죽더라도 절대 혼자 죽지 않고 이재명(민주당 대표)과 같이 죽겠다는 생각"이라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윤 대통령은 지난 14일 국회 탄핵소추안 가결 직후 관저에서 촬영한 영상에 등장한 이후 12일째 공식 석상에 등장하지 않고 있다. 과거 윤 대통령과 소통했던 여권 인사는 "최근에 윤 대통령과 직접 소통했다는 인사는 거의 없는 것으로 안다"며 "김홍일 전 방통위원장 등 변호인과만 연락을 주고받는 것 같다"고 했다.
2024.12.28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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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개통 GTX '운정중앙~서울역'...요금은 편도 4450원
28일 개통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의 북부 구간인 ‘운정중앙~서울역’ 요금이 편도 4450원으로 책정됐다. 2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운정중앙(파주)~서울역 구간의 GTX 열차는 28일 오전 5시 30분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민자로 건설된 이 구간은 지난 3월에 GTX 노선으로는 처음 개통한 수서~동탄 구간에 이은 두 번째 개통이다.
2024.12.28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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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권한대행 첫 NSC 주재 "北 도발 대비태세 유지하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늘(27일) 첫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주재하고 "대한민국의 안위,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총력을 기울여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최 권한대행은 "한 치 앞도 가늠할 수 없는 정치적 불확실성이 국가 안보를 위협하고 있다"며 "혼란스러운 정국을 틈타 언제라도 감행할 수 있는 북한의 도발과 선전선동에 빈틈없는 대비태세를 유지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 권한대행은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 정세가 엄중하다"며 "한미동맹 공조를 빈틈없이 가동하는 가운데 우방국 그리고 국제사회와의 협력에 힘써 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2024.12.28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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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한대행 탄핵 151석으로 밀어붙인 野…초유의 대대행 체제
민주당은 전날 한 총리가 긴급 대국민담화를 통해 "여야가 합의해 안을 제출할 때까지 헌법재판관을 임명을 보류하겠다"고 하자 곧바로 한 총리에 대한 탄핵안을 발의해 같은 날 오후 본회의에 보고했다. 탄핵안 가결 직후 한 총리는 "국회의 결정을 존중하며, 더 이상의 혼란과 불확실성을 보태지 않기 위해 관련법에 따라 직무를 정지하고 헌법재판소의 신속하고 현명한 결정을 기다리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국민의힘은 청구서에서 "한 총리가 대통령 권한대행의 지위를 겸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피청구인(국회의장)은 탄핵안에 대해 대통령에 준하는 가중 탄핵정족수(재적의원 3분의 2 이상)를 적용하지 않았다"며 "중대한 위헌적 해석"이라고 주장했다.
2024.12.28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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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도우미 정부 지원금’ 친정엄마도 받는다...'워라밸' 중소기업엔 세제 혜택
내년부터 건강관리사 자격을 보유한 친정어머니나 생계를 같이하고 있는 시어머니가 산모의 산후조리를 돕는 경우에도 정부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내년 1월 1일부터는 건강관리사 자격을 보유한 친정어머니 또는 생계를 같이 하는 시어머니가 산후조리를 도울 경우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산모는 출산한 뒤 건강관리사 자격이 있는 정부 지원 산후도우미를 신청할 수 있는데, 기존엔 산모의 ‘민법상 가족’에 해당하면 지원을 받을 수 없었다.
2024.12.28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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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규 "尹처럼 훈련 안 된 인사, 제왕적 권력 잡는 구조 바꿔야" ['포스트 87' 길을 묻다]
변호사인 김 의원은 26일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법조인 출신 대통령이 법의 요건을 갖추지 못한 채 계엄을 시도한 게 황당하고 놀라웠다"고 말했다. "계엄이 선포됐을 때 누구나 다 놀랐겠지만, 내가 더 경악한 건 법조인 출신 대통령이 법의 요건을 갖추지 못한 채 계엄을 시도한 것이었다. 그보다는 윤 대통령처럼 정치 훈련이 충분히 안 돼 있는 인사가 제왕적 권력을 잡게 되는 구조가 더 문제다".
2024.12.28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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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제르 당국, 예비조사서 "추락기, 러시아 미사일 맞았다"
38명의 사망자를 낸 아제르바이잔 여객기 추락 사고의 원인이 러시아 미사일 때문이라는 아제르바이잔 당국의 예비조사 결과가 나왔다. 2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아제르바이잔 당국은 예비조사를 통해 추락한 자국 여객기가 러시아 대공미사일 또는 그 파편에 맞았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전했다. 추락한 아제르바이잔 항공 'J2 8243'편 여객기는 지난 25일 아제르바이잔 수도 바쿠에서 출발해 러시아연방 내 체첸공화국 수도 그로즈니로 향하던 중이었다.
2024.12.28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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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SNS에 '푸틴, 언제든 만날 준비돼' 1주일 전 기사 소환, 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26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SNS)에 ‘푸틴, 연말 기자회견에서 트럼프와의 회동에 준비돼 있다고 말했다’는 CNN 기사 링크를 올렸다. 트럼프가 푸틴에게 휴전 협상을 압박(8일)한 데 이어 "트럼프와 만날 준비가 돼 있다"는 푸틴의 발언(19일)이 나오고, 이 발언을 트럼프가 ‘소환’(26일)하는 흐름이 이어진 셈이다.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명분으로 한 트럼프와 푸틴의 회동이 성사될 경우 우크라이나에 일부 영토 포기를 전제로 종전을 압박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2024.12.28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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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 활동했다고 쿠팡 배송센터 출입금지…대법 "부당조치"
송 지회장 등은 지난해 6~7월 쿠팡CLS의 일산 6캠프 내에서 다른 택배기사들에게 택배노조의 전단·유인물을 배포하는 노조 활동을 했다. 1심과 2심은 송 지회장 등이 쿠팡CLS를 상대로 조합 활동권을 주장하는 게 아니기 때문에 쿠팡캠프 내에서 노조 가입을 홍보하는 조합 활동을 하는 것을 회사가 받아들일 이유가 없다고 봤다. 하지만 대법원은 "일산 2·6·8 캠프는 택배기사들의 집단적 근로 제공 장소로서 노조 활동의 공간이 될 수 있다"며 "노조 활동 역시 물리력이 동원되지 않았고, 다른 택배기사들을 찾아가 인사를 나누고 유인물을 배포하는 데 그쳤다"고 밝혔다.
2024.12.28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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