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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엔 문제 없다는데…"보성 꼬막서 쓴맛 나요" 반품 쇄도, 왜
전남 보성 대표 특산품인 꼬막에서 쓴맛이 나 수산 당국이 원인 조사에 나섰다. 7일 전남도의회와 보성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 사이 보성에서 생산된 꼬막에서 쓴맛이 나 중매인이 유통을 거부하거나 소비자가 반품을 요구하는 사례가 잇따랐다. 이 의원은 "꼬막은 어업뿐 아니라 요식업까지 아우르는 보성군 핵심 산업 자원"이라며 "정확한 원인 조사와 함께 지속적인 모니터링, 지원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5.02.07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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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중 우원식 의장, 시진핑 면담…경주 APEC 참석 요청한 듯
우원식 국회의장이 7일 중국 헤이룽장성 하얼빈 타이양다오호텔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면담했다고 중국 중앙TV(CCTV)가 보도했다. 전날 우 의장은 국내 언론 특파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시 주석과의 면담이 성사된다면 우리나라가 위기를 잘 극복해 나가고 있으며, 시 주석의 경주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참석 요청, 한한령 해제 등과 같은 현안을 언급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우 의장은 이날 시 주석과 펑리위안 여사가 주재한 동계 아시안 게임 참석 주요 인사 환영 오찬에도 참석했다.
2025.02.07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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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에어부산 이어 김해공항도 압수수색…CCTV 확보 주력
김해국제공항에서 최근 발생한 에어부산 여객기 화재에 대한 수사전담팀을 꾸린 부산경찰청이 한국공항공사가 운영하는 김해공항 압수수색에 나섰다. 경찰은 화재 사고가 난 시간대에 보안 검색을 마친 승객들이 사고 비행기를 포함해 모두 6대의 비행기에 탑승한 것을 확인하고 이들의 수하물 관련 폐쇄회로(CC)TV 등을 확보하고 있다. 경찰은 지난 6일 오후에는 에어부산 본사를 압수수색해 항공기 운항 관련 자료와 탑승자 명단을 확보했다.
2025.02.07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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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시진핑 "APEC정상회의 국가주석 참석은 관례…방한 고려 중"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7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국가주석의 참석은 관례"라며 방한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한국의 정치적 혼란을 두고는 "한국민들이 내정 문제를 잘 해결할 지혜와 능력이 있다고 믿는다"며 한중 관계의 안정성을 강조했다. 시 주석은 우 의장이 올해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방한해 달라고 요청하자 "APEC 정상회의에 중국 국가주석이 참석하는 것이 관례"라며 "관련 부처와 참석을 진지하게 고려 중"이라고 말했다.
2025.02.07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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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서울경찰청장에 박현수 내정…野 "친윤, 계엄 연관 의혹"
신임 서울경찰청장에 박현수(54·경찰대 10기) 행정안전부 경찰국장이 내정됐다. 윤석열 정부 들어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인사검증팀, 대통령실 국정상황실 파견 근무를 거쳐 경찰청 치안정보국장, 행정안전부 경찰국장 등 요직에 임명됐다. 특히 박 내정자가 12·3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 선포 직후 조지호 경찰청장, 이상민 당시 행안부 장관, 임정주 경찰청 경비국장 등과 여러 차례 통화한 사실을 들어 계엄 연루 의혹도 제기하고 있다.
2025.02.07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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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날 통화' 박현수, 서울경찰청장 유력…'용산 코드인사' 논란
자경위 논의 이후엔 경찰청장, 행정안전부 장관을 거쳐 대통령이 서울청장을 임명한다. 그 때문에 이번엔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경찰청 차장)과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을 거쳐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겸 경제부총리가 서울청장을 임명한다. 박 국장이 비상계엄이 선포된 지난해 12월 3일 전후 조지호 경찰청장(구속)과 이상민 행안부 장관 등과 수차례 통화한 사실도 논란이 됐다.
2025.02.07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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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잠 안자" 조선족 간병인이 폭행…90대 할머니 이틀 뒤 사망
요양병원에서 잠을 자지 않는다며 90대 환자를 폭행한 중국 국적(조선족) 간병인이 검찰에 넘겨졌다. 폭행당한 할머니는 병사 진단을 받고 이틀 후 숨졌지만, 유족들은 간병인의 폭행으로 사망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유족들은 간병인 알선업체와 요양병원 대표, 사망진단서를 작성한 의사를 노인복지법 및 의료법 위반 혐의로 고발할 계획이다.
2025.02.07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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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 취향 때문에…" 이웃집 몰래 들어가 녹음기 설치한 30대男
이웃집에 몰래 들어가 녹음기를 설치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자신이 거주하는 빌라 내 4개 세대에 몰래 침입해 다수의 녹음기를 설치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이웃집 현관문 주변에 카메라를 설치해 도어록 비밀번호를 파악한 뒤, 이후 사람이 없는 시간에 들어가 녹음기를 설치한 것으로 파악됐다.
2025.02.07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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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백한 서희원, 구준엽에 기댄 사진…고인 사생활 유출에 분노
대만의 톱스타 쉬시위안(48·서희원)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후 최근 SNS에 쉬시위안이 일본에서 병세가 악화되던 당시의 사진이 유출돼 논란이 일고 있다. 5일(현지 시각) 중화왕 등 중국 매체에 따르면 쉬시위안이 일본으로 출국한 지난 1월 29일 그의 상태가 좋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사진이 무단으로 유출됐다. 지난 3일 현지 매체를 통해 쉬시위안의 사망 사실이 알려지자 대만 영화 프로듀서인 왕웨이중(왕위충)은 고인의 어머니를 대신해 "여배우였던 딸이 생전에 바랐던 소원을 이룰 수 있도록, 사생활 보호에 힘써줄 것을 도와달라"고 부탁했다.
2025.02.07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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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원 유해 안은 구준엽 "아내 놀란다"…몰려든 취재진에 한 부탁
그룹 클론 출신 구준엽이 일본에서 폐렴 후유증으로 사망한 아내 쉬시위안(48·서희원)의 유해와 함께 대만에 돌아왔다고 현지 언론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러면서 구씨는 아내의 유해가 담긴 분홍색 유골함을 품에 안고 차량에 탑승하기 전에 몰려든 취재진에 아내가 놀라지 않도록 우산으로 가려달라고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대만언론은 일본에서 폐렴 후유증으로 사망한 쉬시위안이 과거 출산 도중 혼수상태에 빠졌다가 살아난 경험을 한 이후 생사에 초월한 듯한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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