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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봄꽃 개화 작년보다 늦다...4월 초순 전국 확대
올해 봄꽃 개화 시기가 지난해보다 다소 늦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 겨울(12∼2월) 평균기온은 섭씨 0.7도로 평년과 비슷한 수준이었으나, 올해 겨울 평균기온은 영하 1.8℃로 크게 떨어져 개화가 늦어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올해 꽃나무 개화 시기는 3월 중순 제주도를 시작으로 남부지방을 거쳐 4월 초순 무렵 전국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2025.02.24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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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최저 영하 12도 막판 추위…출근길 칼바람 조심하세요
아침 최저 기온은 -12도에서 -2도, 낮 최고 기온은 3도에서 8도로 예상된다. 특히 한파특보가 발효된 경기 북부와 강원 내륙·산지, 충남 중부 내륙, 충북 중·북부, 경북 북부 내륙과 북동 산지에서는 아침 기온이 -10도 안팎까지 떨어지겠고, 일부 강원 내륙과 산지, 경북 북동 산지에서는 -15도 내외까지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5도, 인천 3도, 춘천 6도, 강릉 8도, 대전 6도, 대구 8도, 전주 6도, 광주 6도, 부산 8도, 제주 6도로 예상된다.
2025.02.24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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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美 연방공무원 230만명에 "성과 보고하라"… 정보수장 반발
미국 도널드 트럼프 정부의 고강도 구조조정을 주도하는 일론 머스크가 최근 연방정부 공무원 230여만 명에게 업무 성과를 보고하라는 지시를 내린 가운데, 정보 및 안보 부처 수장들이 공개적으로 반기를 들었다. 캐시 파텔 연방수사국(FBI) 국장은 머스크의 성과 보고 요구 이메일과 관련해 내부 문서를 통해 "FBI 인사들도 인사관리처(OPM)로부터 정보를 요구하는 이메일을 받았을 수 있으나 FBI는 자체 절차를 통해 내부 검토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금은 (이메일에 대한) 답변을 보류해달라"며 "추가 정보가 요구될 때 이에 대한 대응을 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고 더힐 등 의회 전문 매체들이 보도했다.
2025.02.24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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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탱크 요르단강 서안 진입…23년 만에 처음
이스라엘 탱크가 23년만에 처음으로 요르단강 서안 팔레스타인 영토로 진입했다고 AP통신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스라엘 탱크가 서안 지구에 마지막으로 배치된 것은 2002년으로, 당시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봉기를 진압했다. AP통신은 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국방장관이 이스라엘군이 1년 동안 영토 일부에 머무를 것이며 피난을 떠난 수만 명의 팔레스타인인이 돌아올 수 없다고 말한 직후 탱크의 이동이 목격됐다고 전했다.
2025.02.24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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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앞바다서 도선 승객 바다로 떨어져 실종
인천 앞바다를 운항하는 도선에서 승객이 바다로 떨어져 실종됐다. 24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38분쯤 인천 중구 중산동 구읍뱃터 인근에서 409t 도선에 있던 A씨가 바다에 빠졌다. A씨는 월미도 선착장에서 영종도 구읍뱃터로 가는 도선에 타고 있던 승객으로 파악됐다.
2025.02.24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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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캡틴코리아가 트럼프 2기 관계자?…경찰 "육군병장 제대"
A씨는 지난달 16일 ‘선거연수원 중국인 간첩 99명 체포, 주일미군기지 압송’ 등 가짜 뉴스를 보도한 혐의로 지난 4일 경찰 피의자 조사를 받았다. 안씨는 지난달 17·18일과 지난 9·16일 A씨와 통화에서 "미 중앙정보국(CIA), 이스라엘 정보특수작전국(모사드), 미군 등 에 종사했다"고 주장하며 관련 후속 보도 4건에 관여한 것으로 파악됐다. 두 기사는 각각 "나하시의 미국이 관리하는 모처에 (중국인 간첩을) 구금하고 있다", "마이클·가브리엘·라파엘 요원이 한·미 공조 중국인 간첩단 검거 작전에 참여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2025.02.24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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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 "이재명과 악연 털었다…이낙연 큰 틀에서 함께해야"
그는 "사실 사과 말씀 듣고자 간 것도 아니고 (당내 통합을 위해서) 그냥 사진 한번 찍자, 국민들을 위해서 그렇게 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이 대표가 (만나자고) 전화하던 날도 (지난 총선 공천 과정에서의 일 등을) 미안하다고 얘기하고 그날도 여러 차례 다른 표현으로 계속 얘기를 했다"며 "악연에 얽매이면 새로운 인연을 맺지 못한다. '이 대표의 사과 멘트에서 진심이 느껴졌느냐'는 진행자의 질문에는 "이 대표가 진정성을 가지고 있고 없고를 측정할 게 중요한 게 아니다"며 "(이 대표가) 그렇게 해야 할 필요성이 뭐고 절박함이 뭔지 있으면 그렇게 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정치하는 사람은 책임을 갖는 사람"이라며 "이 대표가 절박했고 또 필요성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지금 이른바 저를 비롯한 당내 여러 인사를 만나고 있고, 앞으로도 그런 필요성과 절박함을 가지고 있는 한 그렇게 움직이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2025.02.24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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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이재명, 역주행에 난폭·음주운전…도로를 난장판으로"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4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최근 정책 행보를 두고 "기존 민주당이 역주행 수준이었다면 이 대표는 역주행에 난폭운전, 음주운전까지 더해 도로를 온통 난장판으로 만들고 있다"고 비판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 대표의 경제 관련 발언과 태도를 보면 국가 경제에 대한 무지와 정책 철학의 빈곤이 그대로 드러난다"며 "기업들 앞에서는 기업 성장이 경제 성장의 전부라면서 친기업·보수 정책 코스프레를 하고, 민노총을 만나면 '주 4일제를 해야 한다, 상속세 최고세율이 초부자 감세'라며 바로 반기업 극좌 정치인의 본색을 드러낸다"고 지적했다. 이어 "기업을 살린다면서 기업들 다 죽이는 노란봉투법을 또다시 들이밀고, 기업을 살린다면서 경제 활력을 떨어뜨리는 상법 개정안을 밀어붙이고, 부동산 상속세는 낮춘다면서 기업 상속세 인하는 요지부동"이라고 말했다.
2025.02.24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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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 의혹 벗고 돌아온 강형욱 "너무 기뻐…뭐든 다 해드리겠다"
직원 갑질 의혹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던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이 무혐의 처분 뒤 복귀 소감을 전했다. 이어 "죄송하고 너무 죄송하게도 딱 지난해 댕댕 트레킹 행사 중간에 일이 생겨서 제가 그렇게 좋아하는 댕댕 트레킹을 중간에 빠지게 됐다"며 "너무 아쉽고 정선까지 와주신 보호자님들과 댕댕이들한테너무 미안하고 죄송했다"고 말했다. 앞서 강형욱이 운영한 보듬컴퍼니 전 직원은 강형욱 부부가 사내 메신저를 무단 열람하는 등 직장 내 갑질을 했다고 주장하며 지난해 5월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2025.02.24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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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 떠나는데, 국힘 대책이란게 "그래도 이재명은 안됩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3일 국회에서 연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에 대한 중도층 지지율이 빠진다’는 질문에 "여론조사 결과에 나타난 지표에 대해선 인정하고 겸허히 수용한다"면서도 "한 번의 여론조사로 추세를 평가하긴 적절치 않다"고 답했다. ‘중도 확장 필요성이 있다’는 지적엔 "제가 원내대표 취임 이후 우리 당은 수도권·청년·중도 중심 정책 중심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했다. 21일 발표된 한국갤럽 2월 3주차 조사에서 ‘현 정권 교체, 야당 후보 당선’을 원한다는 답변은 53%, ‘현 정권유지, 여당 후보 당선’을 원한다는 답변은 37%로 양자 간 차이는 16%포인트였다.
2025.02.24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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