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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49표 vs 서울 11표…"전혀 예상 못해" 충격 빠진 서울시
서울시는 "전북이 앞으로 IOC에서 2036년 올림픽 개최지로 확정될 수 있도록, 서울은 지금까지 쌓아온 IOC 접촉 채널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라며 "전북 개최는 지역 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균형있는 성장을 위한 역사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시 관계자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2021년 올림픽 어젠다를 정하면서 적자 올림픽에서 벗어나고자 기존시설과 임시시설을 활용해 친환경ㆍ저비용ㆍ저탄소 올림픽을 개최하라고 권고한 것과 통하는 지점"이라고 말했다. 오 시장은 앞서 2022년과 지난해에 바흐 IOC 위원장을 세차례 만나 2036년 하계올림픽 서울 유치 의지를 표명하기도 했다.
2025.03.02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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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주택가서 음란행위한 40대…CCTV 관제요원에 딱걸렸다
새벽 시간대 주택가 밀집 지역 노상에서 음란행위를 하던 40대 남성이 폐쇄회로(CC)TV 관제 요원에 딱 걸려 경찰에 붙잡혔다. 28일 울산시 남구에 따르면 남구 CCTV 통합관제센터 요원 A씨는 전날 오전 2시 40분쯤 모니터링을 하던 중 주택가 골목에서 주변을 두리번거리며 음란행위를 하는 남성을 포착했다. 2009년 개소한 남구 CCTV 통합관제센터는 지난해 차량털이범과 절도범 검거를 돕는 등 구민 안전과 범죄 예방에 기여하고 있다.
2025.03.02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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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석 우크라 대사 절망…"젤렌스키, 트럼프의 매복에 당했다"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미 CNN방송 등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정상회담에 배석한 옥사나 마르카로바 주미 우크라이나 대사의 반응에 주목하며 당시 분위기를 전했다. 이와 관련해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젤렌스키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과 J D 밴스 부통령이 친 덫에 걸려 사태가 악화했다는 분석을 내놨다. 텔레그래프는 이런 상황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과 밴스 부통령이 '외교적 매복'(diplomatic ambush)을 노렸고 젤렌스키가 여기에 넘어갔다고 봤다.
2025.03.02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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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운 줄 몰라" 굴욕 준 트럼프…젤렌스키 실제론 33번 '감사'
지난해 12월 7일 프랑스 엘리제궁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의 주선으로 트럼프 대통령을 처음으로 만난 직후 젤렌스키 대통령은 엑스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은 언제나처럼 단호했다. 지난 12일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를 한 후에는 "우리는 평화를 달성할 기회에 대해 오랫동안 이야기했고, 팀 차원에서 협력할 준비가 돼 있음을 논의했다"며 "우리가 함께 이룰 수 있는 일에 관심을 가져준 트럼프 대통령에게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과의 회담 다음 날인 1일 엑스에 "전쟁 중이나 전쟁이 끝난 이후에도 우크라이나의 목소리가 들리고 누구도 잊지 않는 것이 우리에게 매우 중요하다"고 적었다.
2025.03.02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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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젤렌스키 보자마자 "제대로 입었네"…충돌 징조였나
실제로 트럼프는 젤렌스키가 차에서 내리는 모습을 보자마자 "오늘 제대로 차려입었네"고 했다. 하차 지점에서 대기하고 있던 트럼프 대통령은 젤렌스키를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취재진 카메라를 향해 "그가 오늘 제대로 차려입었다(He's all dressed up today)"고 말했다. 미국 현지매체 액시오스는 두 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를 짜증나게 한 작은 요인 중 하나는 젤렌스키가 정장을 입지 않았다는 사실"이라고 전했다.
2025.03.02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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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 유튜버도 걸린 이 병…설사∙혈변 동반 '복통 끝판왕'
염증성 장질환에 걸린 환자에게 '바이오 테라피(Biotherapy·생물학적 치료)'를 빨리 시작하는 게 좋다는 전문가 제언이 나왔다.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2025 유럽 크론병 및 대장염학회(ECCO)'에서 지난달 22일(현지시간) 중앙일보와 만난 염증성 장질환 분야 대가 안토니 뷔숑 프랑스 클레르몽페랑 대학병원 교수는 "염증성 장질환 진단 시 바이오 테라피를 빨리 시작하는게 유럽의 최신 치료 트렌드"라고 밝혔다. 염증성 장질환은 완치가 없는 질병인 만큼 올해 ECCO에선 염증성 장질환의 '조기 치료' 요법이 주요 화두 중 하나였다.
2025.03.02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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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대선 한다면…2007·2022년 대선에 '승리 공식' 있다
지난달 27일 발표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차기 대통령 적합도를 묻는 질문에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13%), 오세훈 서울시장(6%), 홍준표 대구시장(6%),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5%), 안철수 의원(2%), 유승민 전 의원(2%), 이준석 의원(1%) 등 범보수 후보를 꼽은 비율을 모두 합치면 35%였다. 이 대표(31%)를 4%포인트 앞섰다.(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 이에 비해 28일 발표된 한국갤럽 조사에선 이 대표 선호도가 35%인데, 범보수 주자 7명의 선호도는 다 더해도 24%였다. 각종 여론조사 결과 한나라당(국민의힘 전신) 경선에서 박근혜 후보를 이기고 나온 이명박 후보가 여권 후보들을 멀찍이 떨어뜨려 놓은 채 독주했다.
2025.03.02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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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 연휴 나들이객에 고속도로 혼잡…서울→부산 7시간
서울 방향 정체는 오전 9~10시 시작, 오후 5~6시 최대, 저녁 8~9시 풀리겠다. 오전 10시 요금소 기준으로 승용차를 이용한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 시간은 하행선은 ▲서울~부산 7시간 ▲서울~대구 6시간 ▲서울~광주 6시간 ▲서울~대전 4시간 ▲서울~강릉 5시간 10분 ▲서울~울산 6시간30분 ▲서울~목포 6시간30분이다. 상행선은 ▲부산~서울 5시간40분 ▲대구~서울 4시간40분 ▲광주~서울 4시간10분 ▲대전~서울 2시간20분 ▲강릉~서울 2시간40분 ▲울산~서울 5시간10분 ▲목포~서울 3시간50분이다.
2025.03.02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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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계엄은 내란 아니다" 이인호 교수...與, 개헌자문위 추천
지난해 11월 출범할 당시 국민의힘이 자문위원을 추천하지 않아 우 의장 추천 12명, 민주당 추천 6명 등 22명의 자문위원으로만 구성돼 활동해 왔다. 이 교수는 자신의 페이스북과 언론 인터뷰에서 "계엄선포(대통령) 및 계엄해제요구(국회)와 같은 고도의 정치행위는 원칙적으로 헌법재판소의 심판대상이 아니다" "대통령의 계엄선포와 권한행사는 내란죄의 요건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등의 주장을 펴왔다. 이 교수 추천 소식에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통화에서 "내란 사태가 벌어졌는데 느닷없이 개헌을 하자고 하더니, 개헌자문위에도 헌정질서를 부정하는 사람을 추천했다"며 "국민의힘이 개헌보다는 잿밥에 관심이 있다는 증거"라고 비판했다.
2025.03.02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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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동현 "尹, 탄핵반대 집회에 한없이 감사…'나는 잘있다'"
윤석열 대통령 측 석동현 변호사가 3·1절 탄핵 반대 집회에 참석해 "대통령께서 나는 건강히 잘 있다는 인사를 전해달라고 했다"고 말을 전했다. 이어 "어제 오후 대통령을 (구치소에서) 접견해 오늘 집회 소식을 말씀드렸다"며 "대통령이 한없는 감사의 표정으로 '나는 건강하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이 자기 몸을 던져가면서 비상 계엄을 선포할 수밖에 없었던 바로 그 국가 비상 위기"라며 헌법재판소 탄핵심판에서 윤 대통령이 밝힌 계엄 이유를 다시 강조했다.
2025.03.02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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