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선 룰 불만 김두관, 대선 불출마 선언…"민주당 승리에 힘 보태겠다"
김 전 의원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개헌과 제7공화국이라는 '개헌 대통령 김두관'의 꿈은 아쉽지만 여기서 멈춘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김 전 의원은 민주당 경선 룰에 불만을 표하며 불참을 선언한 뒤 일정을 취소한 채 향후 행보를 고민해왔고, 이번 조기 대선에서 대권에 도전하겠다는 꿈을 결국 접었다. 김 전 의원은 "민주당 대선 승리를 위해 저의 모든 힘을 보태겠다"며 "그동안 성원해준 모든 분께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25.04.18 23:20
0
-
[속보] 훈련중 공군 항공기서 연료탱크 등 떨어져…"피해 없어"
훈련 중이던 공군 항공기에 장착된 연료탱크와 부품이 분리돼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공군은 18일 오후 8시 22분쯤 강원 평창군 상공에서 야간훈련 중이던 공군 원주기지 소속 KA-1의 기총 포드(gunpod) 2개와 빈 연료탱크 2개가 탈락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공군은 이번 사고와 관련해 비상 상황에서 기체의 연료와 무장을 한꺼번에 제거하는 탈락(Jettison)이라고 설명했다.
2025.04.18 22:34
0
-
국방부, 김현태 등 계엄 관련 군인 7명 기소휴직 발령
국방부는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기소된 김현태 전 육군 특수전사령부 707특수임무단장(대령) 등 7명의 군인에 대해 기소휴직 발령을 내렸다고 18일 밝혔다. 대상자는 김 대령 외에 박헌수 국방부 조사본부장(소장), 이상현 전 제1공수특전여단장(준장), 김대우 전 국군방첩사령부 방첩수사단장(준장), 국군정보사령부의 고동회 전 계획처장(대령)과 김봉규 전 중앙신문단장(대령), 정성욱 전 100여단 2사업단장 등이다. 국방부는 이들보다 먼저 기소된 박안수 전 육군참모총장(대장)과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중장), 이진우 전 수도방위사령관(중장), 곽종근 전 특수전사령관(중장), 문상호 전 정보사령관(소장) 등 계엄군 지휘관들에 대해서도 기소휴직 발령을 내린 바 있다.
2025.04.18 22:10
0
-
김선호 국방장관 대행 샹그릴라 대화 불참 가닥...코리아 패싱 우려도
김선호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이 5월 말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아시아 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에 불참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방부는 6·3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국내외적 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것이란 이유를 들고 있지만,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첫 한·미 국방 수장 간 만남 기회를 날리면서 '코리아 패싱'을 자초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샹그릴라 대화는 한·미, 한·미·일 국방 장관 회담은 물론 중국 측과도 만남이 이뤄지는 연례 안보 회의다.
2025.04.18 21:33
0
-
'너도나도 땅 투기'…창원산단 개발정보 또 샜다
‘창원 신규 국가산업단지(창원 산단) 땅 투기’ 의혹으로 기소된 김영선(65) 전 국회의원의 첫 재판이 최근 열린 가운데 창원 산단 개발 정보를 미리 알고 땅을 구입한 또 다른 정황이 확인됐다. 창원 산단 발표 당시, 국회의원이었던 김 전 의원은 직무수행 중 알게 된 신규 산단 관련 정보를 공인중개사를 통해 자신의 두 동생에게 미리 알려줘 산단 후보지 인근 땅을 매입하게 한 혐의(공무상비밀누설·이해충돌방지법 위반)로 재판을 받고 있다. 명씨는 지난 17일 페이스북에 "강혜경은 창원 제2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선정 정보를 빼돌려 김태열에게 정말 주었나?"며 "김태열의 친구 ○○○가 창원국가 산업단지 후보지 내 토지를 선정 발표 전에 어떻게 매입할 수 있었나? 나는 검찰 조사에 모든 사실을 진술했다"고 썼다.
2025.04.18 20:28
1
-
"마약 제조국" "칭기즈칸 제국"…韓 이렇게 설명한 외국 교과서
18일 서 교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국, 헝가리, 라오스 등 해외 교과서에 한국에 대한 심각한 오류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서 교수는 "영국 중등 과정 교과서는 ‘한국은 마약 제조국, 일명 암페타민 생산국’으로 소개했다"며 "헝가리 교과서에는 한반도를 ‘칭기즈칸 제국’이라고 하거나 ‘한 제국 시대 중국 땅’이라고 하는 등 잘못된 내용이 담겼다"고 지적했다. 서 교수는 "이 사실은 15일 감사원 ‘재외공관 운영실태에 대한 감사보고서’에서 드러났다"며 "11개 재외공관은 2021~2023년 교육부 산하기관인 한국학중앙연구원으로부터 오류 사실을 통보받고도 해당 국가 교육부나 출판사 등에 시정 요구를 하지 않았다"고 꼬집었다.
2025.04.18 20:18
24
-
"부정선거 007영화에서나 가능"…투표함 봉인지 뜯자 생긴 일
부정 선거론자들은 훼손 표시는 무시하고 투표함에 봉인지를 뜯은 흔적이 남지 않는 것을 문제 삼는다. 이에 대해 선관위 관계자는 "투표함을 옮길 땐 각 후보자와 정당이 추천한 참관인 외에 경찰까지 따라붙는다"며 "또 개표소 곳곳에 CCTV가 운용돼 가짜 투표지 투입이나 투표함 바꿔치기는 불가능하다"고 반박했다. 이미 대법원도 2022년 7월 선거무효소송에서 "사전투표와 본투표 참여자의 지지성향 차이 또는 선거일 당시 정치적 판세에 따라 특정 정당‧후보자에 대한 사전투표 득표율과 선거일 득표율이 다를 수 있다"고 판단했다.
2025.04.18 20:12
1
-
서초동 사저 돌아온 尹에 꽃다발 준 입주민…김태효 모친이었다
17일 JTBC는 지난 11일 윤 전 대통령 부부가 서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 사저로 들어설 때 꽃다발을 건넨 여성은 김 차장의 모친 배모씨라고 보도했다. 12기 동대표 중 한 명은 JTBC에 "현수막을 보자마자 바로 항의했다"며 "12기 동대표 회장 정모씨와 감사 배씨가 진행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배씨는 JTBC에 "12기 동대표단 회장이 현수막과 꽃다발을 준비했고, 꽃을 전달해달라는 부탁만 들어준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2025.04.18 19:40
2
-
트럼프 "파월은 '정치 게임' 중…내가 나가라면 바로 '아웃'"
파월 의장이 트럼프 대통령이 단행한 관세 정책으로 인한 인플레이션과 경기침체가 동시에 발생할 수도 있다는 이유로 트럼프 대통령이 요구하는 금리 인하 조치를 하지 않는다는 이유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와의 정상회담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나는 그(파월 의장)가 일을 제대로 하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고, 나는 그에게 만족하지 않는다"며 "만약 내가 그를 내보내라고 하면 그는 정말 빨리 그곳(연준)에서 나갈 것(he‘ll be out of there)"라고 말했다. 특히 ‘연준이 금리를 인하하지 않으면 파월 의장을 해임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을 받자 "그가 금리를 인하한다면 그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사실상 파월 의장에 대한 해임 카드도 배제하지 않았다.
2025.04.18 19:31
0
-
좌우 심장, 피가 달랐다…부검실 국자가 퍼올린 '시신의 비밀'
「 1화 : 포르말린과 저울, 칼끝에서 드러난 죽음의 비밀 」 2014년 7월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부검 결과를 설명한 전문가가 당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장이었던 서중석(68) 박사다. 국과수 서울과학수사연구소의 협조를 받아 서 박사가 이끈 부검 현장을 참관했다. 50여 분의 부검을 마치고 나온 서 박사는 담당 경찰에게 "외력에 의한 손상이 없고, 치매 증세가 있었으며, 저체온 상황에서 사망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2025.04.18 18:53
4
이전페이지 없음
현재페이지
1
2
3
4
5
6
7
8
9
다음페이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