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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자택서 금품 훔쳐 장물 내놨다…30대 절도범 결국
방송인 박나래의 자택에 침입해 수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는 절도범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18일 야간주거침입 및 절도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4일 박나래의 용산구 이태원동 집에서 수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2025.04.18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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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 '왕좌의 게임' 무단으로 쓴 140만 영화 유튜버, 벌금형
드라마와 영화 리뷰 콘텐트로 구독자 140만명을 모은 유튜버가 무단으로 미국 드라마를 이용한 영상을 올렸다가 벌금을 물게 됐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 형사13단독 김보라 판사는 지난 9일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42)에게 벌금 70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6∼7월 저작권자의 동의나 승낙 없이 미국 드라마 '왕좌의 게임' 일부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혐의를 받는다.
2025.04.18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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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에 누가 살아요" 출동해보니…7개월 전 실종 지적장애인
1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기동순찰대는 지난달 5일 강남역 지하상가 일대를 순찰하던 중 "역내 만남의 광장에 이상한 사람이 거주하고 있다"는 제보를 받고 인근에서 큰 가방과 빈 물병을 소지한 채 앉아 있는 남성을 발견했다. 신원조회를 해보니 이 남성은 지난해 9월 마포경찰서에 실종 신고가 접수된 30대 김모씨로 확인됐다. 김씨는 지난해 9월 동생이 주차를 위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사라진 것으로 파악됐다.
2025.04.18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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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 후 회식하니 와인 챙겨놔라"…이렇게 3000만원 낚였다
발신자는 자신을 "유명 연예인 소속사 직원"이라고 소개하며 "콘서트가 끝난 뒤에 A 음식점에서 회식하고 싶다. 발신자는 실제 해당 연예인이 소속된 소속사 명함과 회식 예산 문서, B 와인 업체 대표의 명함까지 전달하며 "와인 구매 비용은 회식이 끝난 뒤 같이 결제하겠다"고 했다. 가구점 업주가 "아는 곳이 없다"고 하자 이 남성은 "가구와 방탄복을 같이 구매해야 하는데 예산이 나중에 나온다"고 하더니 C 방탄복 업체의 명함을 전달하며 "대리 결제해주면 예산이 집행 후 한 번에 주겠다"고 했다.
2025.04.18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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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재난대응 예산 3배로 늘린다…6786억원 규모 추경 편성
추경안에는 산불 피해복구, 급경사지 붕괴 예방, 대통령 취임선서식 준비 등 시급한 현안 해결을 위한 필수 예산들이 반영됐다, 이번 추경안에는 특히 재난대책비(6600억원)가 큰 폭으로 증액됐다. 또 오는 6월 치러지는 대통령 선거와 그에 따른 대통령 취임선서식도 차질 없이 준비할 수 있도록 관련 예산을 함께 편성했다.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산불 피해로 생계와 복구가 막막한 주민분들이 하루빨리 온전한 일상으로 복귀하시는 데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이번 추경 예산안이 신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4.18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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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이유 물어보니…1위 "대리운전·대중교통 없어서"
음주운전자에게 음주운전을 한 이유를 물었더니 '대리운전이나 대중교통이 없어서'라는 답이 가장 많이 나왔다는 조사 결과가 18일 발표됐다. 한국도로교통공단이 지난 3월 전국 21개 교육장 음주운전 교통안전교육 수강생 1518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음주운전을 한 이유 중 '대리운전이나 대중교통이 없어서'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음주운전 교통안전교육은 음주운전자를 대상으로 음주운전의 심각성을 알리고, 재발 방지를 위한 실천 계획 수립을 목표로 하는 교육이다.
2025.04.18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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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정부 거부한 '방송법 개정안' 가결…명태균·내란 특검법 부결
정부가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해 국회로 돌아간 상법개정안과 내란·명태균 특검법이 17일 재표결에서 부결돼 폐기됐다. 다만 한국방송(KBS)ㆍ교육방송(EBS) 수신료 징수 방식을 전기료와 통합 징수 할 수 있도록 한 방송법 개정안은 최종 가결됐다. 내란 특검법, 명태균 특검법, 방송법 개정안 등 나머지 7개 법안은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권한대행 시기 거부권을 행사했다.
2025.04.18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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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대女 돌연 구토·발열 알고보니…치명률 18.5%, 치료제도 없다
SFTS는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병으로 2주 이내 고열과 오심,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을 나타내며 심할 경우 혈소판과 백혈구 감소로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올해 첫 환자는 집 주변에서 농작업 중 진드기에 물린 후 구토, 발열, 전신 쇠약, 식욕부진 등의 증상이 발생했다. 환자 조기발견 및 적기 치료를 위해 의료기관에서는 SFTS 발생률이 높은 시기에 고열, 소화기 증상으로 환자가 내원 할 경우 최근 15일 이내 농작업 및 임산물 채취 활동여부, 제초작업 및 골프, 등산 등 야외활동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2025.04.18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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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한밤 길거리서, 車 훔친 뒤 7㎞ 끌고가 불지른 50대
차량을 훔친 뒤 불을 지르고 도주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8일 경기 김포경찰서는 절도 등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긴급 체포했다고 밝혔다. 소방 당국은 이날 오전 0시 46분께 경찰의 공동 대응 요청을 받고 소방관 등 38명과 차량 14대를 투입해 13분 만에 불을 껐다.
2025.04.18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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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12.2조원 추경안 의결 …韓 "정치적 고려 없이 처리해달라"
정부는 이날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추경안 심의·의결을 위한 임시 국무회의를 소집한 자리에서 이같이 의결했다. 한 대행은 "정부는 국회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이견이 없는 과제 중심으로 추경안을 마련했으며 오늘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다음 주 초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 대행은 국회를 향해 "일체의 정치적 고려없이 오직 국민과 국가 경제만을 생각하며 대승적으로 논의하시고 신속하게 처리해주실 것을 간곡히 호소한다"고 말했다.
2025.04.18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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