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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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인간 이재명, 삶 자체가 보복…어릴 때부터 보복 영재"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인간 이재명의 삶 자체가 보복인데도 보복이 없었다면서 전 국민을 대상으로 새빨간 거짓말을 하고 있다"며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판했다. 권 원내대표는 17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 회의해서 "보복과 거짓말의 돌려막기, 이것이 바로 이재명 정치의 본질"이라며 "어떻게 이렇게 천연덕스럽게 눈하나 깜짝 안 하고 거짓말을 태연하게 할 수 있는 이재명 세계관을 연구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 전 대표가 공개한 소년공 시절 일화를 거론하며 "2006년 자신의 블로그에서 소년공 시절 여공들이 나이를 속였다는 이유로 ‘머리끄덩이를 잡아 버르장머리를 가르쳐줬다’라고 했다"며 "‘힘이 약해 보이는 동료에게 식판을 집어 던지는 만행을 저지름으로써 공장 내에서 어느 정도 위치를 차지하게 됐다’고 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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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다 순직" 17년차 베테랑도 사투…"가엾다" 찍은 사진 한장 [신안산선 붕괴] 현장에 있던 19명 중 17명은 대부분 터널 내부 지하 공간에 있다가 대피했으나 포스코이앤씨 소속 직원 A씨(54)와 하청업체 소속으로 굴착기 수리를 하던 B씨(29)는 지상에 있다가 콘크리트, 건설 자재 등과 함께 추락해 토사에 매몰됐다. 붕괴 사고 발생 13시간여 만에 굴착기 기사 B씨를 구조한 특수대응단 구조대원들은 구조2팀 소속이다. 이 소방장은 "텅 빈 지하 공간에 지상에 있던 구조물이 무너져내려 안전을 최우선으로 조심스럽게 작업을 하다 보니 상당 시간이 걸렸다"며 "작업이 지연되자 요구조자가 ‘저 살 수 있는 거냐’고 물어 반드시 구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