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일 수교 60주년 맞아…조태열 "조선통신사는 신뢰 상징"
조 장관은 이날 "조선통신사는 외교를 넘어 민간 교류까지 확대됐다"며 "이런 역사는 한·일 양국의 현재는 물론 미래에도 여전히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올해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계기로 다양한 양국 공동 기념 행사와 정부, 지자체 차원 행사들이 이어지고 있다. 1965년 6월 22일은 한국이 일제 강점으로부터 해방된 지 20년 만에 한·일 양국이 한·일 기본조약을 체결하고 공식적으로 외교 관계를 수립한 날인데, 올해가 그로부터 60주년이 되는 해다.
2025.05.09 07:03
0
-
권영세 "김문수 부정 아냐…12일 이후 단일화는 이뤄질 수 없어"
그는 "김문수 후보가 주장하는 등록 후 단일화는 한덕수 후보가 11일까지 단일화가 안 되면 후보 등록을 하지 않겠다고 했기 때문에 (그 이후의 단일화는) 이뤄질 수 없는 허구의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문수 후보로 단일화되면 문제없겠지만, 무소속 후보로 단일화되면 국민의힘 기호 2번은 이번 대선에서 없어지게 된다"며 "우리 당은 대통령 후보 없이 선거를 치르게 되는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김문수 후보를 부정하는 게 아니고 인정하지 않는 게 아니라"며 "다만, 단일화 과정에서 김문수 후보의 잘못된 판단으로 대선 패배하면 김문수 후보뿐 아니라 당 모두가 역사와 국민에게 큰 죄를 짓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5.09 07:03
1
-
각국 정상 "어려운 시기에 희망"…새 교황 선출에 축하 메시지
세계 각국 정상들은 8일(현지시간) 제267대 교황으로 레오 14세(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69)가 선출되자 잇달아 축하 메시지를 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엑스에 글을 올리고 교황 선출을 축하하며 "바티칸이 그의 리더십 아래 도덕적·영적 지원을 유지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도 성명에서 "교황 선출은 전세계가 큰 도전에 직면한 시기에 이뤄졌다"며 "우리는 평화·사회 정의·인간 존엄, 그리고 연민을 위한 강력한 목소리를 필요로 한다"고 했다.
2025.05.09 05:46
0
-
트럼프, 美출신 새 교황 선출되자 "나라에 큰 영광, 만나길 고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새 교황에 미국 출신 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 추기경(69ㆍ레오 14세)이 선출되자 "이 나라에 큰 영광"이라며 환영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 글을 통해 "조금 전 교황으로 선출된 프레보스트 추기경께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그가 첫 번째 미국인 교황이라는 사실을 알게 돼 정말 영광"이라고 했다. 이어 "정말 흥분되는 일이고 우리 나라에 얼마나 큰 영광인가"라며 "교황 레오 14세를 만나게 되기를 고대한다.
2025.05.09 05:46
0
-
14억 가톨릭 인구의 영적 지도자...교황의 지위와 권한은
8일(현지시간) 선출된 제267대 교황은 전 세계 14억 가톨릭 신자들의 영적 지도자로 가톨릭 교회를 이끌게 된다. 또한 전 세계 신자들의 호소를 듣고, 교회법이 잘 시행되도록 특별사절을 파견하기도 한다. 통치권자로서의 교황은 입법·사법·행정의 최종 결정권자로서 교령 승인·재가·정지, 주교 임명 및 추기경 지명, 교구 설정·관리·변경, 교회 재산 관리, 공의회 소집·주재·폐회, 교회법 도입·변경·폐지 등의 폭넓은 권한을 가진다.
2025.05.09 05:46
0
-
"김문수-한덕수 누가 더 낫나" 국힘 선호도 조사 돌입
국민의힘이 김문수 대선 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의 단일화를 염두에 둔 후보 선호도 조사에 돌입했다. 8일 당은 오후 5시부터 당원들을 대상으로 대선 단일 후보로 김 후보와 한 후보 중 누가 더 나은지를 묻는 투표를 시작했다. 당은 ‘당원 투표 5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 50%’를 반영해 집계된 선호도 결과를 바탕으로 김문수 후보에 대한 단일화 압박 수위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2025.05.09 05:12
0
-
[속보] '흰 연기' 올라왔다…콘클라베 이틀째, 267대 교황 선출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후 6시 8분경 콘클라베가 진행 중인 바티칸 시스티나 성당 굴뚝에서 교황 선출을 알리는 흰색 연기가 피어올랐고, 이어 종소리가 울려 퍼졌다. 각국 국기를 흔들고, "교황 만세"라는 팻말을 든 신자들은 박수를 치며 새 교황의 탄생을 반겼다. 선거인단 수석 추기경은 잠시 후 성 베드로 성당 발코니에서 "하베무스 파팜"(Habemus Papam·우리에게 교황이 있다)을 외치며 새 교황의 탄생을 선언한다.
2025.05.09 05:12
2
-
[Biz-inside,China] "헌 집 줄게 새 집 다오~" 中 노동절 연휴 부동산 시장 활황…청약률 318% 흥행
올 노동절 연휴 기간 중국 각지의 부동산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 신규 주택 거래는 787건으로 지난해 노동절 연휴 기간보다 2% 증가했다. 멍신쩡(孟新增) 중즈(中指)연구원 고급 애널리스트는 정책적 호재에 따른 기대감이 계속해서 커지고 있는 데다 고품질 프로젝트가 잇따라 가동되면서 개선형 주택 수요 및 교체 수요가 한층 더 쏟아졌다며 5월에도 핵심 도시의 부동산 시장이 회복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2025.05.09 02:22
0
-
복지부 차관 "결혼 안 하고도 아이 낳을 수 있게 제도 만들겠다"
이 차관은 "우리는 (비혼 출산율이) 너무 낮다"며 "한국은 결혼을 해야만 아이를 낳지만, 프랑스와 같은 해외에선 결혼이 상속 등 부양 부담으로 여겨져 결혼하지 않고 애를 낳는다"라고 설명했다. 이 차관은 "결혼을 해야만 애를 낳는 한국 문화에 따라 지난해 혼인 건수가 많아졌기 때문에 합계 출산율도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비혼 출산 제도화를 언급한 이 차관 발언과 관련해 복지부 관계자는 "프랑스의 '팍스'처럼 법률혼이 아니더라도 원하는 사람이 애를 낳고 키울 수 있게 하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2025.05.09 02:22
0
-
UNDP “韓 성평등수준 세계 12위...아시아선 싱가포르 이어 2위”
부문별로 보면 한국의 여성 경제활동 참가율은 전년도 55%에서 56.1%로 올랐다. 같은 기간 남성 경제활동 참가율은 73.7%에서 73.4%로 소폭 감소했다. 그런데 지난해 여성 소득 수준이 남성에 비해 크게 오르면서 2그룹에 진입한 것으로 분석 됐다.
2025.05.09 02:22
0
이전페이지 없음
1
2
3
4
5
6
7
현재페이지
8
9
다음페이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