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
김문수 큰절 읍소…법카·대장동 등 이재명 의혹 다 때렸다 경기 수원 지동시장 유세에선 자신이 경기지사 시절 추진한 수원의 광교 신도시 개발을 강조하며 이재명 후보의 대장동 개발 사업 의혹을 정조준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후 충북 청주 성안길에서 열린 유세장에서 이 후보의 여배우 스캔들 의혹과 검사 사칭 사건을 언급하며 "어디 가서 총각이라고 해본 적이 없다. 김 후보는 이날 세종 국회의사당 예정 부지에서 "대통령 집무실과 국회 완전 이전을 2029년까지 완료하겠다"며 ‘행정수도 세종 공약’을 발표했다.
-
"재초환 일단 두겠다"…이재명 공약에 '숫자' 안보이는 이유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중앙선거대책위원회 정책본부장)이 16일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재초환) 폐지론에 대해 "시행해 본 후 부담이 어느 정도인지 판단해 봐야 한다"며 유보적 태도를 보였다. 재초환 폐지를 공약한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와 달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특별한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황에서 민주당이 "일단 지켜보겠다"며 사실상 폐지 반대 입장을 내놓은 것이다. 진 의장은 이날 오전 KBS 라디오에서 "재건축을 통해서 과도한 이익을 누리는 건 사회 공공을 위해 환원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정부의 정책이나 투자 과정에서 집값 상승분이 있는데, 재건축을 했다고 해서 과도하게 이익을 누리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본다"고 말했다.
-
[단독] 전야제 거부당한 김문수, 결국 5·18기념식 안 간다 16일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핵심관계자에 따르면 김 후보는 5·18 기념식 전날인 17일 광주를 방문하고 18일엔 찾지 않을 계획이다. 이 관계자는 "김 후보가 내일(17일)도 가고 모레(18일)도 가고 이틀이나 광주를 가기는 어렵다"며 "내일 광주에 가서 공약도 발표하고 민주묘지 참배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당초 김 후보는 5·18기념식과 전날 열리는 전야제에 모두 참석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