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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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 가해자 시점 '니 부모…' 김지훈 감독 "버지니아공대 총기사건 영향 받아" 학교폭력 사건을 다룬 영화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이하, 니 부모…)’가 개봉 다음 날인 28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배우 설경구‧오달수‧천우희가 주연을 맡아 한 사립 명문 중학교에서 벌어진 ‘학폭’ 사건을 가해자 부모 시점으로 파고든 영화다. 원작자(일본 극작가 하타사와 세이고)에게 촬영 전 시나리오를 보여주니 ‘잘 고쳤다’며 ‘이게 가능하겠는가’ 하시더라"., 원작은 학폭 가해자 부모들의 하룻동안을 그린 반면 영화는 부모들끼리의 법정공방부터 학교측과 담임교사(천우희) 입장, 사건 당일 학생들의 회상 장면까지 복잡하게 교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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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 스승' 콘테 감독 "내가 PSG 간다고? 가짜 뉴스" 토트넘의 안토니오 콘테(53·이탈리아) 감독이 파리생제르맹(PSG) 감독 부임설을 "가짜 뉴스(fake news)"라고 부인했다. 앞서 프랑스 매체 르 파리지앵이 "파리생제르맹이 프랑스 리그 우승은 이끌었지만 유럽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에 실패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을 경질할 예정이다. 콘테 감독이 토트넘을 떠나 파리생제르맹으로 가고, 포체티노가 토트넘으로 돌아오는 ‘감독 연쇄 이동 가능성’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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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 만에 또 '쾅', 김하성 3호 홈런 폭발...연속 멀티히트도 김하성(27·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올 시즌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즌 3호 홈런을 터뜨렸다. 비거리는 129.5m로 측정됐다.사흘 만에 터진 시즌 3호이자 빅리그 통산 11번째 홈런. 두 경기 연속 멀티 히트(한 경기 안타 2개 이상)를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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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가정에 선자있다" 美서 난리난 조선 여인들…시즌2 간다 [배우언니] 자이니치(在日‧재일조선인) 4대 가족사를 그린 이 드라마 주인공 선자(윤여정)처럼 일제강점기 일본에 건너온 자이니치 할머니들이죠. 원작 속 경희를 고스란히 살려낸 배우 정은채, 대한민국 최고령 현역 여성 배우 김영옥 등 배우들의 고른 열연은 1910년 부산 영도의 작은 하숙집에서 1989년 일본‧미국까지 여성의 시선으로 담은 조선 이민자의 굴곡진 역사를 전 세계에 호소력 있게 전달해냈습니다. 대하 드라마 ‘토지’를 연상시키면서도 미국 드라마의 색채가 배어나는 ‘파친코’ 여성 배우들의 명장면과 뒷이야기, 이지혜 영화 저널리스트와 함께 나눈 ‘배우 언니’ 이번 ‘파친코’편은 J팟( )에서 들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