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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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 벗은 조국 다큐 "날 견제할 후보 판단…싹 자르자는 것"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사퇴 과정을 그린 다큐멘터리 ‘그대가 조국’(감독 이승준)이 개막 나흘째를 맞은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됐다. 다큐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연출자로 이름난 진모영 감독은 "1년여간 숨죽여서 비공개로 이 영화를 제작했다"면서 "많이 걱정해주셨지만 2019년부터 대한민국 가장 이슈가 됐던 조국 전 장관에 대한 이야기를 저희 다큐멘터리스트들은 지나칠 수 없었다"고 했다. 이 감독은 "이 영화가 조국 전 장관과 그를 지켜보며 힘들어하신 분들, 고통스러운 기억을 함께 나누신 출연자분들 모두에게 큰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욕심내본다"고 말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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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가 조국' 12억 대박…펀딩 6일만에 목표액 2516% 달성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법무부 장관으로 재직하던 시기의 일화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그대가 조국’ 관련 크라우드 펀딩이 모금 시작 6일 만에 12억 원이 넘는 금액을 모았다. 제작팀은 펀딩 목적에 대해 "코로나 펜데믹 상황으로 더욱 어려운 극장 환경 속에서 펀딩을 통해 극장 대관 행사를 개최해 새로운 성공 케이스를 보여주려 한다"며 "대형 멀티플렉스에 ‘그대가 조국’에 대한 관객들의 지지와 기대를 증명하여 상영관을 확보하고 더 많은 관객이 극장에서 볼 기회를 만들기 위해 펀딩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펀딩 사이트에서 "’그대가 조국’은 ‘조국’을 둘러싼 갈등과 저항의 성찰 영화"라며 "(법무부 장관 임명부터 사퇴까지) 67일 동안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는지, 우리는 그 당시 파편적으로 일어난 사건들을 기록하고 보존하기 위해 이 다큐멘터리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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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득점 단독2위 올라선 손흥민 "득점왕은 늘 나의 꿈"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18ㆍ19호골을 터뜨리며 득점 단독 2위로 올라선 손흥민은 "골든 부트(득점왕)는 늘 나의 꿈이다"고 말했다. 경기 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17골ㆍ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득점 랭킹 공동 2위였던 손흥민은 이날 멀티골로 시즌 득점 수를 19골로 늘리며 단독 2위로 올라섰다. 득점왕은 늘 나의 꿈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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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골-1AS' 손흥민, 킹 오브 더 매치+최고 평점 9.8점 2골-1도움을 올리는 원맨쇼를 펼친 손흥민(30·토트넘)이 경기 최우수선수인 ‘킹 오브 더 매치(King Of The Match)’에 선정됐다. 축구 통계전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양 팀 최고 평점 9.8점을 줬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손흥민에게 평점 9점을 주면서 "코너킥으로 케인의 골을 도왔고, 간결한 턴으로 마무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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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 승률 73% 김승기 "코치만 9년...코치 오래 한 감독이 제일 무섭다" 김 감독은 지난 시즌 PO에서 10전 전승 ‘퍼펙트 우승’을 이뤄낸 데 이어 KGC를 2시즌 연속 챔피언결정전에 진출 시켰다. 정규리그 3위 KGC는 6강 PO에서 대구 가스공사에 3연승, 4강 PO에서 수원 KT에 3승1패를 거두고 올라왔다. 김 감독은 "스펠맨에게 ‘내가 너처럼 잘하는 선수를 데리고 우승 못하면 억울하고 창피할 것 같다’고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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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가 '야구의 봄'을 불러왔다…10년 만에 LG 3연전 싹쓸이 롯데는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4-0으로 이겨 올 시즌 첫 4연승을 달렸다. 전국구 인기 구단 롯데가 올 시즌 15승 1무 9패(승률 0.625)로 승승장구하자 떠나갔던 팬들의 발걸음도 다시 야구장으로 향하기 시작했다. 팀의 4연승과 10년 만의 LG전 스윕이 걸린 이날은 LG의 낮경기 불패 행진에 마침표를 찍는 완벽한 투구로 위력을 되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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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림 강풍속 KLPGA 챔피언십 역전 우승 선두로 출발, KLPGA 투어에서 처음으로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노린 김효주는 7오버파로 흔들려 6언더파 공동 4위로 밀려났다. 역시 파 4인 14번 홀에서 김효주의 두 번째 샷은 그린 앞 벙커에 들어갔고 다음 샷은 그린 뒤 벙커로 향했다. 3타 차 공동 4위로 경기를 시작한 김아림은 전반 1타를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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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이운다' 박현우, 로또1등 거짓이었다…"친구들에 장난" 로또 1등에 당첨됐다고 주장했던 종합격투기 선수 박현우씨가 "친구들한테 장난친 것"이라며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1일 박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로또 1등에 당첨됐다고 올린 글이 기사화된 사진을 올리고 "로또 1등 아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앞서 박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 4월 16일 발표된 1011회차 로또 복권이 당첨됐다는 내역과 함께 "전화번호 다 바꿨다, 잘 살아라 다들"이라는 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