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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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강수연 영결식, 유지태 사회…임권택·문소리·설경구 추도사 배우 고 강수연 영결식에 영화계 선후배들과 동료들이 함께 한다. 이번 영결식은 배우 유지태의 사회로 진행된다. 김동호 강릉국제영화제 이사장과 임권택 감독, 배우 문소리와 설경구 그리고 연상호 감독이 추도사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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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살라 제쳤다, 스카이스포츠 EPL 누적 파워랭킹 1위 ‘수퍼 손’ 손흥민(30·토트넘)이 영국 스카이스포츠 프리미어리그(EPL) 시즌 누적 파워 랭킹 1위에 등극했다. 스카이스포츠는 9일(한국시간) EPL 2021~22시즌 누적 파워 랭킹을 발표했다. 스카이스포츠는 "살라가 거의 시즌 내내 EPL 파워랭킹 시즌 차트 1위를 유지해왔는데, 손흥민이 3경기를 남기고 살라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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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청와대 거쳐 백악산 간다…'김신조 사건' 이후 54년만 조선시대 한양의 주산인 명승 백악산(북악산)이 10일 청와대 권역이 시민 품으로 돌아오면서 완전히 개방됐다. 김신조 사건은 1968년 1월 남파 무장공작원들이 청와대 습격을 시도한 사건으로, 이로 인해 한양도성을 이루는 네 산 중 도심에서 보이는 북쪽 백악산과 서쪽 인왕산은 한동안 일반인이 오를 수 없었다. 백악산 등산로 기점은 청와대 권역 동쪽 춘추관과 서쪽 칠궁 근처에 각각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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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좀비도 2억 받는데…"강남 집 한채" 추성훈 발언, 진실은 추성훈(47)이 파이트머니(대전료)가 강남 아파트 한 채 값이라고 밝혀 화제다. 지난 8일 한 예능 프로에 출연한 추성훈은 '가장 많이 받은 대전료가 어느 정도냐'는 질문을 받았다. 스폰서나 보너스를 제외한 순수 대전료만으로 강남에 웬만한 아파트 한 채를 사는 것은 어렵다"고 입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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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퇴임 날…‘그대가 조국’ 영화 펀딩 21억 돌파, 목표액 4300%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법무부 장관으로 재직하던 시기의 일화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그대가 조국’ 관련 크라우드 펀딩이 목표액의 4300%를 넘는 금액을 모았다. 제작팀은 펀딩 목적에 대해 "코로나 펜데믹 상황으로 더욱 어려운 극장 환경 속에서 펀딩을 통해 극장 대관 행사를 개최해 새로운 성공 케이스를 보여주려 한다"며 "대형 멀티플렉스에 ‘그대가 조국’에 대한 관객들의 지지와 기대를 증명하여 상영관을 확보하고 더 많은 관객이 극장에서 볼 기회를 만들기 위해 펀딩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영화 ‘그대가 조국’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지명된 2019년 8월 9일부터 장관직을 사퇴한 10월 14일까지의 일을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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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라수마나라‘서 마술사 변신 지창욱 “하고 싶은 것도 하면서 살아야” 지난 6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안나라수마나라’에서 마술사 ‘리을’을 연기한 배우 지창욱(35)은 작품의 대본을 처음 읽었을 때 "하염없이 울었다"고 말했다. 줄곧 "작품의 메시지를 온전히 전달하고 싶었다"고 강조한 지창욱은 극 중 리을이 아이에게 건네는 "하고 싶은 것만 하면서 살라는 게 아니야. 어머니가 배우 생활을 반대했던 개인적인 경험도 털어놓으며 "하고 싶은 것도 하면서 사는 사람보다 현실적으로 사는 사람이 훨씬 많은 것 같다"며 "우리 작품이 그런 분들께 잠깐의 휴식을 주고, 어릴 적 가졌던 동심과 꿈을 다시 한 번 기억할 수 있게 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