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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억 건물주' 기안84 새집 보니…"3억5000만원에 月 70만원"
이어 "새집이라 그런지 풍경도 좋고 깔끔하다"면서 "어렸을 때는 전세가 제일 좋은 줄 알았는데 20년 정도 나와서 살아 보니 대출을 끼고 집을 사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다"고 했다. 그는 "요즘 유일한 취미가 운동화를 사서 모으는 것"이라며 "몇 년 전만 해도 운동화나 피겨 사 모으는 게 이해가 안 됐는데 저도 막상 사보니까 어렸을 때 비싼 운동화를 가지지 못한 한을 보상받는 기분이 들어서 굉장히 만족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는데 스트레스가 부족하신 분들은 ㎞ 수가 아주 충만한 외제 중고차를 구입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2022.01.16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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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침묵』 구하려 청약까지 깼다, 50년 장서가의 진짜 보물
한국 최초의 근대화 서적으로 거론되는 개화사상가 유길준의 『서유견문』(1895)부터 2011년 근대문학 첫 등록문화재로 지정된 김소월 시집 『진달래꽃』(1925)까지. 그는 "장서의 가치는 얼마나 체계적으로 모았느냐가 중요한데 저는 학자들이 개화기 최초 양장 도서로 꼽는『서유견문』으로 시작해, 시‧소설‧한국학 등 분야별 체계를 갖춰 모았다"면서 "개화기부터 1970년 이전까지 나온 양장본 초판본의 약 80%를 소장하고 있다"고 자부했다. 최초 창작 시집으로 알려진 김억의 『해파리의 노래』(1923), 근현대시사에서 『진달래꽃』과 쌍벽을 이루는 만해 한용운의 『님의 침묵』(1926) 등은 고서점가에 한꺼번에 나온 것을 한번 놓쳤다가 1992년 작고한 어느 대구 장서가의 유품에서 발견했다.
2022.01.16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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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 독서율·독서량 줄었는데 20대만 올랐다, 반전결과 이유는
20대 청년층(만 19~29세)의 독서율은 78.1%로 2019년보다 0.3%포인트 소폭 증가했고, 모든 성인 연령층과 비교해 높은 독서율·독서량을 보이는 것으로 집계됐다. 종이책 독서율은 성인 40.7%(11.4%포인트 감소) 학생 87.4%(3.3%포인트 감소)로 나타났지만, 전자책 독서율은 성인 19%(2.5%포인트 증가) 학생 49.1%(11.9%포인트 증가)로 집계됐다. 다만 실제 학생의 독서량과 종이책 독서 시간은 지난 조사와 비교해 증가하지 않아, 주관적 인식과 실제 독서 생활과는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2.01.16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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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공연 못해도 팬들은 가사 번역…영상 공개된 뮤지컬 '해밀턴'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은 작품 전체를 백악관으로 초청해 공연했고 2016년 토니상 시상식 오프닝에 영상으로 출연해 ‘해밀턴’을 추천했다. 2019년 미국에서 오픈한 디즈니 플러스는 2020년 7월 미국의 독립 기념일에 ‘해밀턴’ 공연 영상을 앞세우며 구독자를 유인했다. 브로드웨이에서 2016년 공연한 무대를 영상화한 160분짜리 작품이다.
2022.01.16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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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 괴물' 레반도프스키, 분데스리가 개인 통산 300골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4·바이에른 뮌헨)가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개인 통산 300골을 달성했다. 그는 지난 시즌 리그에서 41골을 넣어 뮐러의 분데스리가 한 시즌 최다 골 기록(40골·1971-1972시즌)을 49년 만에 경신했다. 구단 최다였던 정규리그 65경기 연속 득점 기록(2018년 2월∼2020년 2월)을 넘어선 것으로 분데스리가 신기록이다.
2022.01.16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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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에 금만 10억원 있다" 저축왕 전원주의 투자 노하우
배우 전원주가 금만 10억원어치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16일 방송되는 SBS ‘집사부일체’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4인의 투자 전문가로 주식 전문가 김동환, 부동산 전문가 박종복, 암호화폐 전문가 김승주, 배우 전원주가 출연해 자신만의 성공 스토리와 돈 버는 비법을 공개한다. 전원주는 방송에서 금만 약 10억원어치 보유하고 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2022.01.16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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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왕과 신하들이 술잔 띄우고 시 읊던 옥류천 계곡
만약 누군가 창덕궁 후원 옥류천 계곡을 보고 싶거든 옥류천으로 가는 숲길을 걸으며 자연이 그려놓은 그림과 소리, 공기까지도 몸으로 느끼면서 숲과 교감하고 사색하는 시간을 가져보기를 권한다. 창덕궁 후원에 지은 대부분의 정자들은 커다란 못을 파고 물을 담아 주변에 정자를 세우고 자연과 교감을 했다면 이곳은 계곡을 그대로 살려 그 주위에 정자를 세우고 일대를 소요한 듯이 보인다. 자연을 자연 그대로 내버려 두는 것인데 자연은 스스로 내버려 두면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스스로 유지해 간다는 관점에서 자연과 하나 되는 인공물을 가장 최소화한 것이 후원의 정자이다.
2022.01.16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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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억 벌고도 밥 안사"…비 '짠돌이' 낙인에 분노 "선처 없다"
가수 겸 배우 비(본명 정지훈)가 최근 자신을 둘러싼 허위사실 유포에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비의 소속사 써브라인 아티스트 에이전시는 14일 "현재 소속 아티스트 비와 관련한 허위사실을 바탕으로 제작된 동영상이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음을 인지하고 있다"며 "허위사실 유포, 명예 훼손, 인신공격, 악의적인 비방을 목적으로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내용을 유포하는 게시물과 댓글 다수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조회수를 위해 가짜 뉴스를 제작하는 유튜버와 이를 가공해 재유포하는 자 등 아티스트에게 피해를 주고 있는 위 모든 행위에 가능한 모든 법적 조처를 할 예정"이라고 했다.
2022.01.16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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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 감독 "아이슬란드전 경기력 만족"...부상 손흥민·황희찬 주시
경기 후 벤투 감독은 "연초인데다 1주일 정도 훈련하고 나온 상태인데 선수들이 준비를 잘 해줬다"고 말했다. 벤투 감독은 "1주일 동안 훈련한 결과를 바탕으로 선수들이 주문한 것에 대해 반응을 잘 해줬다"며 "앞으로 더 보완할 부분이 있지만 남은 1주일 더 연습해서 21일 몰도바전과 27일 레바논 원정 등을 잘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에 대해 벤투 감독은 "오늘 그 자리에서 뛴 송민규(전북 현대)나 권창훈(김천 상무)은 우리 팀에서 함께 한 지 꽤 되기 때문에 우리 팀의 스타일을 잘 알고 있다"고 이날 경기에 출전한 선수들을 칭찬했다.
2022.01.16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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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 손흥민 없어도 매서웠다...조규성·김진규 펄펄
파울루 벤투(포르투갈)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5일(한국시간) 터키 안탈리아 마르단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럽 복병 아이슬란드와 친선 경기에서 5-1 완승을 거뒀다. 전반 15분 조규성(김천 상무)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은 한국은 전반 27분 권창훈(김천), 전반 29분 백승호(전북 현대)의 연속골로 승기를 잡았다. 후반 9분 상대에게 한 골을 내줬으나, 후반 28분 김진규(부산 아이파크), 후반 41분 엄지성(광주FC)이 연달아 득점하며 승리를 확정했다.
2022.01.16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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