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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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디도 티파니도...요즘 명품들이 꽂힌 '2500원짜리 그림' 딱 한 달만 사용할 수 있는 시한부 조건임을 알면서도 명품 브랜드들이 자신들만의 이모티콘 제작에 열심인 이유는 새로운(미래의) 고객인 MZ세대와 소통하기 위해서다. 그럼에도 명품 브랜드가 이모티콘 제작에 열심인 이유는 젊은 세대와 소통하는데 이만한 방법도 없기 때문이다. 이 대표는 "젊은 세대에 어필하는 마케팅·광고 트렌드 중 하나가 ‘힘빼기’인데 명품 브랜드의 이모티콘 제작도 이런 전략"이라며 "‘명품 브랜드가 이런 소소한 것도 잘 만드네’라는 소리가 나오는 자체가 젊은 층에선 흥미로운 뉴스가 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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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령왕릉 떠올렸다 실망…도굴 흔적없는 백제 무덤 파보니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는 21일 공개한 '부여 응평리 석실묘 긴급 발굴조사 보고서'에서 "석실묘의 위계는 중간 정도에서 비교적 높은 단계이며, 피장자는 지방관료 내지는 수장층이었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대해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의 김환희 연구사는 "백제 사비기(수도를 사비로 천도한 뒤 백제 멸망까지·538~660년)부터는 부장품을 많이 넣지 않는 박장(薄葬) 풍습이 유행했다"며 "불교의 영향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연구소 측은 "조사 지역에서는 1기의 고분이 확인됐을 뿐이지만, 구릉의 동남편 가장자리에 석실묘가 위치한 만큼 구릉 서편이나 위쪽에 더 많은 고분이 자리할 가능성이 있다"며 "만약 응평리 석실묘 주변으로 더 많은 고분이 확인되어 군집분의 양상을 보인다면 도성 거주민의 매장지 중 하나이며 특정 씨족의 묘역일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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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책임자 고발에 국민청원도…목꺾여 죽은 '이방원 말' 파문 KBS 대하 사극 '태종 이방원' 제작진이 낙마 장면 연출을 위해 강제로 쓰러트린 말이 끝내 죽은 사실이 알려지며 동물보호단체가 책임자를 경찰에 고발하고 나섰다. 카라 측은 "KBS는 이번 일을 '안타까운 일' 혹은 '불행한 일'로 공식 입장을 표명했지만, 이 참혹한 상황은 단순 사고나 실수가 아닌, 매우 세밀하게 계획된 연출로 이는 고의에 의한 명백한 동물 학대 행위"라며 "수신료로 운영되는 공영방송 KBS는 이번 상황을 단순히 '안타까운 일' 수준에서의 사과로 매듭지어선 안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카라와 동물자유연대 등은 1월 19일 '태종 이방원' 촬영장에서 제작진이 낙마 장면을 위해 말을 강제로 바닥에 쓰러트리는 모습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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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규·백승호 2G 연속골' 벤투호, 몰도바 4-0 대파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1일(한국시간) 터키 안탈리아의 마르단 스타디움에서 열린 몰도바와 평가전에서 4-0 대승을 거뒀다. 전반 20분 김진규(25·부산)가 선제골, 전반 32분 백승호(25·전북) 프리킥 골, 후반 3분 권창훈(28·김천 상무)이 추가골, 후반 추가시간 조영욱(23·서울)이 쐐기골을 터트렸다. 아이슬란드전에서 A매치 데뷔골을 넣었던 김진규와 백승호는 2경기 연속골을 뽑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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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 월드컵 티켓 판매 하루 만에 120만장 구매 신청 오는 11월 개막하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을 향한 축구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FIFA는 20일 "카타르 월드컵 입장권 판매가 시작되면서 세계적으로 큰 수요가 발생하고 있다"며 "1차 판매를 시작한 지 24시간 만에 120만 장 이상의 입장권 구매 신청이 들어왔다"고 밝혔다. 12월 18일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월드컵 결승전 티켓 신청은 14만 장 이상, 개막전 티켓 신청은 8만 장 이상이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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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접종이 더 위험" 말했다가…'가세연' 일주일 채널 정지 가세연을 운영하는 강용석 변호사와 김세의 전 기자는 20일 방송된 유튜브 채널 '강용석 경기서울연합'에서 "가세연이 '의료정보 정책 위반'으로 (유튜브 제재를 받아) 일주일간 방송을 못한다"고 밝혔다. 이들에 따르면 유튜브는 지난 12일자 가세연 영상을 삭제 조치했고, 1차 경고를 통해 일주일 동안 콘텐츠 업로드와 라이브 방송을 금지했다. 유튜브는 커뮤니티 심의 가이드라인을 통해 '코로나19 증상·사망률·전염성이 심각하지 않거나 일반적인 감기나 계절성 독감 정도라는 주장' '코로나19 백신을 접종 받아도 코로나19에 감염될 위험이 줄지 않는다는 주장' '코로나19 백신이 코로나19 확산을 막는 데 효과적이지 않다는 주장' 등을 담은 콘텐츠를 금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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